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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1-12-19 06:18:45 5/4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쿠륵쿠륵
양시론적이라고 살인자 이해 운운 하시더니 이번엔 편협입니까.. 하하.
쿠륵님께선 제 리플을 읽고 이도경씨 편들기, 사람보다 조건을 보라 - 로 읽었다고 하시는데,
쿠륵님이야말로 제 리플의 큰 맥락을 읽지 못한게 아닐까요?
단지 제가 이도경씨에게 약간이라도 공감을 했다는 그 자체만으로,
개인적 경험에 의거해 들었다는것만으로, 이미 '틀렸어' 라고 낙인찍고 계신건 아닌지?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이도경씨가 왜 저런 말을 했을는지,
사회적 배경이 이러하기때문에 극히 일부분은 이해할수도 있겠다 가 요입니다.
조건을 완전히 배제한 사랑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는거죠.
제 리플들을 이 글과 별개로 하라 하셨는데, 제 리플 내용들은 본문글에서 얼마든 파생될수 있는 내용들이었다고 봅니다.
이도경 개객기 라는 리플들은 본문에 부합하고,
이도경씨 말은 틀렸지만 일부는 이해 못할것도 아니네, 우리나라 배경 이렇고 저렇고- 라는 리플은
본문에 부합하는 내용이 아닙니까?
한발 물러서서 그것이 별개인 내용이라 한들, 이 글의 댓글과는 절대 별개가 아니라고 봅니다.
댓글 90%가 다 그런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으니..

제가 반대를 먹는 이유에 대해서도 적어주셨는데, 걍 본인 생각과 달라서 반대 누르는겁니다.
본인이 반대누르고자 하는 리플이 옳아도 본인 생각과 다르면 걍 반대 쭉쭉 누르시는 분들이 없다고 보시는건 아니겠죠.

쿠륵님이 제게 하신 지적들 종합하면 '이도경씨의 발언엔 단 1%도 공감의 여지가 없고 공감해서도 안된다'로 읽힙니다.
그런 주장을 하시려니 자꾸만 제 의견은 이 글과는 맞지 않다고, 별개로 하라고 당치 않은 말씀 할 수 밖엔 없으신거구요.
그런데 쿠륵님. 여기 리플들 다 공감과 비공감의 장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마지막으로 강조컨대 조건을 완전히 배제한 사랑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렵다는게 제 말의 요집니다.
반대 좀 달린다 한들, 글의 본질까지 변하는건 아니죠.
11 2011-12-18 18:48:07 6/10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쿠륵쿠륵
제 양시론적인 발상이 오지랖으로 폄하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만, 오지랖이라 한들 펼치면 안 될 이유라도 있나요?
저를 빌어 살인도 이해할 사람이라고 언급하신 부분은 그냥 웃깁니다.
보복살인(강간을 당해 강간범을 살인, 살인에 의한 살인 등에 의한),
방어를 위한 과실치사 등을 법적으로 처벌 말라고 할 수는 없으나
감정적으로 살해 동기나 과정 대해 전혀 동정의 여지가 없다고 볼수는 없지 않은가요ㅎ
그 외의 살인은 이해할 수 없는게 당연하지만요.

이도경씨, 미르야씨가 왜 저런 발언을 하게 된것인지 생각해봤다는게 나쁜거라면 할말 없습니다.
말하고 싶은건 평등, 조건에 앞서 '현실'입니다. 이건 더는 반복해 쓰고싶지 않네요.
...무엇보다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제가 여잡니다.........위에도 남친이라고 적었을텐데..
여자친구라니............ Ach Gott.. 사랑하니까 노력합니다.
절더러 미르야씨의 말을 실천중인 사람이라 하시는데,
미르야씨 말 실천하는 사람은 이도경씨에 말에 조금도 공감하면 안되는겁니까?
겪어보니 뼈저리게 알겠는것을? 조건 안맞는 사랑은 힘겨운 일인걸?
조건때문에 제 부모님쪽에서 반대중이시지만 전 부모님 이해합니다.
부모님 보기엔 딸내미보다 조건으론 못해보이실 수 있죠.
하지만 그사람뿐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래 정 안된다면 부모님 눈 맞춰드리자 으쌰으쌰 한다지만... 시간이 걸리죠.
이런 시간들 견디는게 쉬운 일 아니기에 이도경씨 말 일부를 공감하는거구요.
그 시간이 좀 짧지 않았기로서니 질질 끈다는 표현까지 들을거라곤... 하하.
경험해서 나온 댓글이라고 누차 적은거 같은데 임차되서 못보신건가.. 불쾌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댓글 답니다.
10 2011-12-18 17:23:47 12/12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지나가는잉여
우리나라의 환경이 독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잉여님 말씀에 전혀 공감할순 없습니다만 마지막줄만은 공감합니다.
참고로 저는 드레스덴 모 연구소에 있었습니다. 독일요.
한국과 독일의 서로 다른 실정을 모르는게 아닌 바,
독일도 생각과 달리 유럽국가치고 남녀차별 심히 있는 나란데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한국인이고,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남자와 교제중이기에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서 이 콜로세움에서 나갈수가 없었네요 ㅋㅋ
이젠 발을 빼렵니다. 다들 평안히 저녁들 챙겨드세요.
9 2011-12-18 16:59:52 16/16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미르야씨가 저런 멋진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배경에도 한번쯤 돌아볼 필요는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 나기 글렀다는 시대, 여태 우리나라에서 난 용들의 성별은 어느 쪽이 많습니까..
8 2011-12-18 16:49:28 16/15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FastestSnail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은 절대 객관적일수 없는 동물이라고 하니까요.
저 또한 여성적인 입장을 더 많이 반영해서 글 쓰고있구요.

차단먹어서 못보셨는지 모를 일이지만..
제가 이도경씨의 말을 들으며 일부 공감한다고 말했던 부분은 위에 적혀있습니다.
일부를 강조강조강조 해서 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일부 해놔야하는걸까요-_-;
아님 그 일부조차 공감하지 말란건가........
이도경씨의 말 그 자체가 아니라 일부입니다. 조건을 무시할 수 없다는 거.

저는 현실을 말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전 사랑 앞에 조건 절대 안놓을거라고 미르야씨처럼 쿨하게 말 못합니다.
연애 7년차인데, 그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서 힘들어하고 있거든요. 겪어보면 알게 되죠.
커플이 사랑만 있음 다 된다고 할지언정 부모님들은 그렇지 않으실지 모릅니다.
차차 극복해내고자 함께 노력중입니다만... 아니 이게 뭔소리야;
삼천포 죄송.. 암튼암튼; 요 며칠 간간히 베오베로 올라오는 사랑의 환상을 담은 글들..
댓글에 결혼해봐라, 콩깍지 벗겨져봐라.. 푸르딩딩했죠.
놀리는 말이라 푸르딩딩 되었을겁니다만 그 속에 뼈있고, 현실이지 않았던가요?
그런 글들은 현실과 동떨어져도 응원하고 싶고 나도 저랬지 회상도 하고 하겠지만,
사골 뺨치게 재탕해도 꼭 콜로세움이 열리고야 마는 이 글에 환상을 깨더라도 꼭한번 이런 댓글 써보고싶었습니다.

저는 이도경씨를 두둔하고자 함이 아닌,
남녀 결혼에 있어 조건을 전혀 안 볼 수 없다는것과 그 이유에 대해 적었을 뿐입니다.
진지하게 결혼 준비중이거나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건때문에 앓으시는 분들 많으실거예요. 현실이죠, 현실.

제 댓글을 내용엔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에 의존하는게 당연하다는 내용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그리 생각하시고들 반대먹이시는진 모르겠습니다. 뭐 제 필력부족이겠죠.
7 2011-12-18 16:14:59 12/16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반대먹을 이유가 없는 댓글에도 일단 반대부터 먹이고 보시네요ㅎ
@FastestSnail
우리나라 어머니들께 아버지께서 벌어오시는게 아무렇지도 않느냐고 물어보세요.
부부간 갈등 있는 가정 아니고서야, 모든 어머니께서 아버님의 경제활동에 대해 존경하고 늘 감사히 여기며 사랑하실겁니다.
그 어머니들 한국분들이시잖아요. 지금 젊은 여성이 나이들면 어머니가 되는겁니다.
남자가 돈 버는게 당연하다? 아무렇지도 않다? 그렇게 여기는 여자들만이 전부인것은 아닙니다. 다만 눈에 더 띌 뿐이죠.
원래 네모들 사이의 동그라미는 유독 티가 심하게 나게 마련이잖아요.
설마 사랑하고 감사하고 존경하는것만으론 안되는건가요..?
6 2011-12-18 16:01:11 15/14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11111 그건 이도경씨는 '남자가 무조건 본인보다 좋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 말을 보고 '그렇지! 역시 남자가 여자보단 조건이 좋아야지!!!'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에이, 그건 아니지만 남자의 조건을 무시할수는 없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죠.
남성분들도 여성분 조건 보시잖아요? 그런 점에서 일부 공감한다고 한겁니다.
조건 하나도 안보고 결혼하실 수 있는 분 여기서 몇이나 되십니까?
본인 마음이 그렇다 한들 부모님 마음이 안그런분들도 많으실테구요.
5 2011-12-18 15:51:29 12/14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폭풍반대 돋네 ㅋㅋㅋㅋㅋㅋ 제 리플에 반대주신 분들 납득할만한 반박거리좀 대주세요 ㅋㅋ
4 2011-12-18 15:46:36 42
게르만족의 위엄.jpg [새창]
2011/12/18 15:13:49
한국 남녀 평균 임금 차가 여성에 비해 남성이 36% 높습니다.
세계 평균적으로는 16%구요.
심지어 나이대 편차는 더 심해서 아이를 낳으면 강제퇴사하기 일쑤라 30살 전후로 편차는 더 높아집니다.
세계노총(ITUC)에서 2008년도에 발표한 내용입니다.

심지어 가부장제, 유교의식이 뿌리남은 나라,
결혼이 남녀간 결합이 아닌 집안끼리의 결합인 나라에서 고려 안할 수 있겠습니까?

'남자보다 내가 많이 벌면 내가 먹여살린다'는 미르야씨의 말에는 공감하면서,
'여자보다 내가 많이 벌면 내가 먹여살린다'라고는 왜 생각지 않으시는지?
이도경씨 발언이 옳다고는 편들어줄수는 없지만 일부 공감할수는 있습니다.

아무리 남초사이트라지만 근본적인것은 보지 못하고 화부터 내는 이유들이 뭔가요.
3 2011-09-15 05:53:55 73
[스크랩] 요즘 여성들에게 있어서 결혼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글 [새창]
2011/09/15 03:23:53
맞벌이 하면 당연히 가사분담을 한다고?
그런데 가사분담에 따른 시부모님과의 분쟁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싸워줄텐가?

아 댓글만 보면 진짜 개념찬 남자들 많은것 같은데 왜 결혼한 분들 이야길 들어보면,
혹은 결혼 안했더라도 내 주변 이야길 들어보면 그런남자는 열에 하나밖에 안되지 ㅋㅋㅋㅋㅋㅋ
댓글만 봐선 우리나라 남자들 진짜 믿음직하네요.

결국 자기 방어에 급급한 남성들 여럿 뵈네요.
2 2011-06-12 04:01:00 0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너무 궁금해서 잠도 못자고 있음ㅠㅠ [새창]
2011/06/12 03:51:47
Cee lo green의 fuck you 네요. 운다는 부분을 못봤어요
1 2011-06-12 03:56:24 1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너무 궁금해서 잠도 못자고 있음ㅠㅠ [새창]
2011/06/12 03:51:47
fuck you - lily allen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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