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9
2012-11-19 17:11:21
7
갠적으로 느끼는 바가 있어서, 키 안보곤 못사귈것만 같아요. 적어도 저는요.
제 남친은 175예요. 그런데 제 남사친들은 180이하가 한명도 없어요.. 어쩌다보니;;
아무리 귀엽고 사랑스런 남친도, 남사친들 무리에 껴있음 작아보이더라구요.
나한텐 한없이 큰 남친이지만 딱 그순간만은 콩깍지 대신 남친 키를 현실적으로 자각하게 된달까요?
성격 좋은걸 보는거나 키 일정선 따지는거나 취향차이니 함부로 터치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외모를 보든 마음을 보든 개취존중하고 다른 취향의 사람을 비하하거나 까지 말아야할듯 해요.
슴가 큰 여자가 취향인 남자가 나쁘다 생각들지 않아요. 그런거 참견하고들면 오지랖이죠.
지금 남친이랑 만난지 7년째.. 이 글 보니 이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