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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8 07: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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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이라는 주장 그대로를 믿기도 힘들지만 사실이라면 애가 벌써 여혐에 찌들어있는듯;
1번은 공감되는답변인데 2, 3, 4 다 개념있는 답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격증 없이도 할 수 있는 쉬운일이 집안일?
- 집안에 여자 들이면서 사원 뽑듯이 요리자격증 육아자격증 따질 수 없기 때문에 못따지는거지
가사노동이 자격증이 필요없을 정도로 쉬운 일로 치부할 일은 아님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남편을 만나 고부갈등을 겪으면 그건 유유상종이니 답이없다?
- 이건 뭐 ㅡㅡ...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에 가서 외치고 와라 뭐라고 하는지
명절에 하는일이 차례상 차리는정도밖에 없는데 개같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 명절에 하는 일에 개같네 노예네 이런 표현이 과할 수는 있어도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든 일인건 분명합니다.
뭣보다 명절에 힘든건 차례상이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은 친정에 못가는 그 마음입니다.
그때문에 노예니 뭐니 하는 소리 나오는거죠.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고도 하더라구요.
학생의 1번 답변 외엔 다 부적절한 근거 뿐인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 출산예정자 아니면 임신에 대해 논하지 말란것도..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느냐고 묻고싶긴 하지만 그 외엔 얼추 옳은 말이니 공감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