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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8 0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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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1회 제작비로 얼마를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인터뷰라고 해야되나요?
기사로 봤는데 최대한 융통성 있게 하려고 한답니다. 최대한 아끼고 아껴서 쓰고 거기서 아낀걸 큰 프로젝트에 모아 쓰고,
뭐 오래전 기사라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만큼의 PPL를 써야 한다는 것은 그만큼 무한도전이 모아둔 제작비로도 감당이 안되는 큰 프로젝트라는 것이지요.
감당도 안되는 프로젝트 안하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이렇게 기대심리를 잔뜩 키워놓은 프로젝트를 한순간에 무너뜨릴 순 없겠죠.
마치 좀비특집마냥..
그렇다면 프로젝트를 진행을 해야겠죠. 근데 어설프게 했다간 욕먹겠고 제대로 준비하는 거고,
김은희 작가나 장항준 감독에게 맡겼고 최대한 그 분들도 편하게 작업하게끔 환경을 조성해주려면
이정도보다 더 과한 PPL을 해도 모자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