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이긴 하겠지만... 장례식장에 갔는데 귀신이 붙어서 온다... 생각하면 할 수록 기가찰 노릇이죠 떠나간 이를 추모하려 애써 시간과 돈 체력 써가며 마음을 보이려 간 곳인데 거기서 귀신이 들러붙다니... 조상 귀신이 제사 안지낸다고 해코지 한다는 등의 말을 들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리 귀신이나 사후 세계는 이계와 별개라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하는 그런 느낌
전 죽은 사람이 또다른 별개의 존재가 되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라는 생각에 반대합니다 뭔가 한참 균형에 어긋나는 거 같아서
대체 왜 저런 정신질환자들이 버젓히 돌아다닐 수가 있는지... 하루 빨리 저런 정신질환자를 사회와 격리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갖추고, 친인척이나 실질 동거인, 보호자 등이 해당 정신질환자의 행위에 100% 책임을 지던지 아니면 의무적으로 해당 관청에 신고하도록 하는 법 조항 신설이 필수인 듯 합니다 (지속적으로 의무 사항 미이행시 처벌)
직장인인데요 주변에 얘기를 들어보면 팀장이나 지점장 급 되는 아저씨들이 곧잘 성추행으로 짤리거나 좌천되는 케이스들이 들려옵니다 주로 회식자리 술자리에서 젊은 여직원한테 추근대고 찝적대고 터치하고 해서 생기는 일이죠 분명 그 일을 벌일 땐 '나 정도면 나이는 좀 있지만 충분히 매력이 남아 있어서 얘도 싫지만은 않을 거야!' 라고 내심들 생각했겠지요 (알바한테 들이댄 그 아저씨들도 똑같은 정신상태라 생각됩니다)
마음이 몸을 따라가지 못해 미처 같이 늙지 못한 것은 안타깝습니다만... 그 대가는 매우 혹독하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철컹철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