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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10:52:22
5/7
그 경쟁에서 밀린건 김승규 김진현이죠.
억울하면 이 둘이 정성룡을 압도할만한 기록을 보여주거나 또 다른 누군가가 나오면 됩니다.
이운재 코치가 선수 시절에 그랬죠.
후배들이 나를 실력으로 넘으면 언제든지 물러나겠다고.
마찬가지죠. 최종예선은 시험하고 기회를 주는 대회가 아닙니다. 월드컵 티켓을 가져오는 증명을 하는 대회입니다.
여기엔 그냥 잘하는 선수가 나가면 됩니다.
가장 최근 리그에서 출전이 보장받고
그중에서 기록이 재일 좋고 폼이 좋은 선수가 나가서
어떻개든 이겨야 하는 겁니다.
만약에 러시아까지도 정성룡이 주전을 먹을만한 상황이라면
그건 나머지 두 키퍼가 정성룡을 못 이겼다는것밖에 안됩니다.
브라질의 으리축구가 이상한거지
지금까지 보여준 슈틸리케호의 원칙이 맞는다면
결론이 저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