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님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너무 착하신건지 아니면 둔하신건지...........
그 상황을 어떻게 견디며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셨는지.... 인내심이 대단한거랑은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구요..........
저도 前여자친구가 전에 사귀었던 남자 만나러 간적있고.. 만나고 오니 그 사람 너무 멋지고 좋아보인다는 소리도 듣고..
이거 정말 제정신 아닌 년이구나~ 하면서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마음에 1년 넘게 만났습니다....
근데 그런 생각 가진것들은 꼭 前애인 문제만이 아니어도 회사 동료니 뭐니하면서 주변의 남자문제로 꼭 스트레스 줍디다..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도 없구요.....
정상적인 본인의 삶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본인 개인적인 생각으론 내가 가능해도 상대방의 속을 모르기 때문에 안되는거임..
당신은 정말 친구인 마음이라 해도 여자 사람이 나를 대할 때 속으로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있음?
아니면 당신은 마음에 드는 여자사람에게 친구랍시고 친해지려하면서 다른생각 가진적 없음?
性이 다른 이성사이엔 자연적으로 깔고가야 하는 전제이기에 남녀사이의 친구는 불가능하다기 보단 정말정말 어려움.....
저도 前 여친이랑 이 문제로 1년 넘게 싸우다 오나전 질렸음..
29살이나 먹은것이..
동네 친구는 뭐 오래된 친구~
지 좋아한다고 말했던 놈도 이젠 아니라니깐 친구~
전에 사귀었던 남자도 헤어졌고 시간도 꽤 지났으니 이젠 친구~
회사 남자 동료도 친구~
아오 짜증나 ㅋㅋㅋ
여자친구를 믿으신다고 하셨는데.. 이건 믿음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글쓴이님도 의심이가고 그래서 남기신 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서로간의 예의, 배려의 문제죠.. 개인적인 생각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본인은 내키지 않지만 정말 친구때문에 나가는 소개팅이라면 정말 개념이 없는거구요..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나간거라고 한다면.. 뭐 그건 알아서 하시길.....
단둘이 있는데 평소에도 여자한테 좀 마음이 있었고 술마신 욕정으로 그랬다고 하면.. 니미 어쩌면 둘이 알아서 해결볼 수도 있고 그러니 그런 짓은 실수라고 넘어갈 수 있는 여지는 그나마 있다.. 그나마 있다는거지 이것도 상대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기는 분명한 범죄다.. 니미.. 근데 이개객끼들은 뭐냐.. 나이트에서 만나 원나잇정도는 즐겨주시는 정신줄 못챙기는 년도 아니고 같은과 여학생을 셋이서 단체로.. 인간이냐?? 애미애비가 공부만 잘하게 키워놨지 인간으로 키워놓진 않았구나.. 아 화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