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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2019-10-09 20:16:18 47
일본 고아원 생활 [새창]
2019/10/08 23:13:19
저도 지금은 귀화를 해서 한국인이 되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일본 식구들이 절 고아원에 넣어버렸습니다
그소식을 듣고 한국인인 엄마가 절 꺼내와서 쭉 한국에 살고 있지요

3~5살때의 기억이라 잘 생각나지는 않지만
아직도 왜 그래야 했는지 이해가 안가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생활은 마룻바닥으로 된 강당 같은 곳에서 공부를 한다거나 잔다거나.. 했습니다
책상같은것에 앉은 기억이 없습니다 밥먹을때도.
공부였는지 숙제였는지 혹은 편지쓰는 시간도 있었던것 같은데
글씨를 쓸때에도 마룻바닥에 엎드리다싶은 앉은자세로 썼습니다
그외에는 밖으로 나가 달팽이를 잡아논다거나 그런 기억은 있습니다

아까 말한 이해가 가지 않는 시간중에 하나는
수건? 헝겊? 같은걸 빨아서 마른걸 접어서 정리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고아원의 아이들이 30명이다 하면
그중에 29명은 창가쪽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있고
선생님 한명과 나머지 1명의 아이가 강당 한가운데에 앉아 그것을 개고있는걸 지켜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0년 정도 지났는데도 그때의 지루함과 무릎꿇고 있는것의 괴로움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 한명은 돌아가면서 하는게 아니라 언제나 같은 아이였는데 그애를 부러워했다는 기억이 납니다
나도 저렇게 편하게 선생님과 얘기하면서 있고 싶다..라는.. 대체 무엇이었을까요?ㅎㅎㅎ

뭐 아무튼 지금은 엄마와 둘이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엄마는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미안함이 가슴 한켠에 크고 단단하게 자리잡혀 있는것 같습니다
342 2019-09-16 01:02:13 5
시골 텃세 [새창]
2019/09/15 16:31:56
정상이라면 묘지는 법의 허락 하에 신청 및 허가를 받고 매장을 해야함
마을과의 거리가 얼마이상 떨어져야된다는 사항은 법의 절차를 밟고 신청한 묘지라면
그 모든게 합당해서 허가가 떨어진거임

우리도 그렇게 해서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외할머니를 그곳에 모시기위해 장지에 감
길을 막고 그런건 없었지만 한창 땅파고 있을때 악마같은 자식들이 몰려와서는
마을과의 거리가 몇미터 밖에 안되는데 왜 매장을 하느냐 염병을 떰

마침 우리가 관련 서류를 전부 들고있었고 사진으로도 갖고있어서
직선거리 몇미터 이상으로 군청에서 허가를 받았다 이 서류를 보시라 하고 내미니
보지도 않고서는 우리마을에서 허가를 안했는데 어떻게 군청에서 허가가 나냐고 개 헛소리를 시전함

우리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놈들이 억지를 써봤자 씨알도 안먹힘
허가를 받지않고 매장을 하려는줄 알고 아마 발전기금인지 뭔지 타내려고 온거였을거임 신고하겠다 어쩌겠다 하면서
341 2018-12-05 03:01:10 25
'커피 리브레' 대표 남혐 발언 논란 [새창]
2018/12/04 22:49:27
네... 커피업계에선 리브레가 정말 엄청나거든요...
종사자로서 너무 충격이네요
340 2018-09-09 22:27:11 5
같이가자 집사야 [새창]
2018/09/07 18:24:43
인스타 아이디가 nathan_thebeachcat 인데
원래 해변가에 사는 냥냥이들 같아요
졸귀탱탱구리임
339 2017-12-09 22:05:14 35
인간이 타락하는 과정 [새창]
2017/12/09 16:41:11


338 2017-05-24 23:27:43 0
만두중독잔데 한군데밖에 안사먹어요 [새창]
2017/05/22 20:24:24
우워어어 감사합니다 꼭가봐야지!!
337 2017-05-23 00:51:18 5
만두중독잔데 한군데밖에 안사먹어요 [새창]
2017/05/22 20:24:24
드디어 우리동네야!!! 수원어디...어디...어디인것인가.. 저도 진짜 만두킬런데 엉어엉 ㅠㅠㅠ
336 2017-04-08 00:45:07 84
체외사정으로 피임하는 봉만대 감독 [새창]
2017/04/07 22:48:00
그럴만한 사정이 없으셨군요 ㅠ
335 2017-03-04 01:53:23 8
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군기 사과문.txt [새창]
2017/03/03 07:15:21
타과생이었지만 졸업한지 3~4년쯤 돼었는데 차근차근 읽어보니 바뀐게 단 한개도 없는것 같네요.
사과문이랍시고 써놓은 것들은 "제가 다니던 때와 같다"고 가정한다면 대부분 뻥입니다

특히 4번은 정말 같은학교 다니는 학생들이라면 유명하죠
어디서 스포츠과 과잠 입은 학생들이 단체로 겁나게 뛰어옵니다. 그러고선 안녕하십니까! 하고 사라져요
주변사람들한테 엄청 민폐에요 저거 진짜 ㅋㅋㅋㅋ 운동겸 구보뛰는것도 아니고 시커먼옷 입고 5~10명이 저를 향해 전력질주 해온다고 생각해보세요.
변명해놓길 멀리서 뛰어오게 하진 않는다는데 글쎄요.. 50미터를 전력질주해와서 인사하는걸 본게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이어폰 끼지 못하게 하는거랑 담배 못피게 하는거랑 슬리퍼 못신게하는건 그냥 못하게 하는겁니다 술먹는것도 그냥 못하게 하는겁니다
이유가 없어요, 자기들이 그렇게 겪어 왔기 때문에 똑같이 못하게 하는겁니다
학교 앞 막걸리집에서 술먹는데 구석 테이블에서 스포츠과 쪽 신입생이 동기 생일 챙겨준다고 술먹다가
갑자기 선배 서너명이 들이닥쳐서 울면서 끌려간걸 본적도 있습니다 ^^ 그때 그 신입생들의 표정을 잊을수가 없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옆테이블에서 먹고있던, 스포츠과와 친분이 있는 타과생 선배가 꼰지른 거였습니다. ^^ 야호! 위아더 월드!
사건 사고가 없게 하려면 오히려 멀리나가서 못마시게 하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말이 안되는거긴 하지만

참고로 트라팰리스에서는 먹어도 된다고 돼있는데 걸어서는 못가는 곳입니다 택시를 타거나 콜밴을 타야하죠
아 물론 걸어서 갈수야 있긴 하지만 중간에 인도가 끊기기도 하고 가로등도 별로 없고,
밝을땐 걸어서 가도, 밤에는 술까지먹으면 걸어서는 못온다고 보면 되는 곳입니다

저 다닐때에는 기숙사도 신관은 못쓰게 했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바퀴달린거 못타게 하는것도 그냥 못타게 하는겁니다
자전거는 모르겠고 학년 올라갔다고 이제 스쿠터 타고 다닐수 있다고 하던 친구의 친구가 생각나네요.
그리고 저희 학교는 정~말 주차할 곳이 많습니다. 어떻게 아느냐 물으신다면 4년 대학생활중에 3년을 차끌고 댕겼습니다.
교수님들이 주차를 못하니까 주차하지 말라?
애초에 굵직한 교수님들은 출근을 학생보다 일찍들 하시기 때문에 주차 자리를 뺏길 일이 없습니다
(매번 제일 가깝고 좋은 자리에 세워두셨던 우리 학과장님 ㅂㄷㅂㄷ..... )
오히려 본관 뒤쪽에있는 직원용 주차장을 주로 사용하셨죠.
그리고 학생들이 차를 끌고 와봤자 몇대나 있겠습니까... 그마저도 본인 차가아니라
부모님 차를 잠시 가져온게 대다수일텐데 말이죠
차같은거 몰고댕기다가 걸렸다간 제가 알기로 아주 죽기 직전까지 혼날겁니다 마찬가지로 이유가 없어요

건물입구가 흡연 금지인건 당연하지요, 이건 과의 규율 문제가 아니라 학교차원에서 제재를 합니다
제가 다닐때에 비해서 흡연구역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가 없었다면
거의 대부분의 건물이 입구계단이 끝나고 몇미터 내외로 흡연구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하하하 무슨 뜻일까요?

평소에도 저렇게 제약이 심한데.. 만인의 유흥기간. 축제때는 더 굉장하겠죠? ^^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길게요

진짜 반박하려면 너무 많긴한데 졸업하고 시간이 지나서 그때랑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여기까지만 쓸게요..
그치만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거 같네요
334 2017-03-04 00:40:05 11
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군기 사과문.txt [새창]
2017/03/03 07:15:21
ㅎㅎ...우리학교당...ㅎㅎㅎㅎ............. 저 과는 수년전에 저 다니던 시절에도 얘기가 많았어요 ㅎㅎ........ 한심....

과잠바 입은 애들이 갑자기 우루루루루루 제쪽으로 뛰어와서 뭐야 뭐야 왜이래 뭐야 이러고 당황하고 있으면
제 뒤로 걸어오고있던 지네 과 선배한테 안시까!(안녕하십니까) 하고 인사하고 감...
333 2017-02-24 16:14:36 2
[새창]
갠소라면 얼마든지요^_^ 감사합니당!!
332 2017-02-24 03:13:08 20
[새창]

작년 12월에 찍은 초승달과 금성입니다아
331 2017-02-07 20:01:49 9
내가 본 미국 일본의 음식관련 논란 [새창]
2017/01/26 10:18:22
집안이 전라도 집안인데 저는 처음엔 소금만 넣어서 먹다가
설탕이랑 소금이랑 넣어먹어보니까 신세계더라구요
소금만, 설탕만 넣는거보다는 소금 설탕 둘다넣어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리얼
330 2017-02-02 19:14:22 0
푸헹헹 세븐틴 앨범이랑 달력 도착했어여~~~ [새창]
2017/02/02 15:28:03
손톱이나 아니면 동전같은걸로 종이와 캔뚜껑 사이를 살짝살짝 벌려서 퐁 하고 뽑으시면 돼용
엄청 빡빡하게 껴있어서 빠워풀하게 하셔야합니당 ㅋㅋㅋㅋ
329 2017-01-25 21:22:00 0
안녕하세요. 어쩌다 의도적으로 필름카메라가 생겨서 질문드려요. [새창]
2017/01/25 20:43:11
이론상으로는 말씀하신대로 찍는다면 밝게 나올겁니다
삼각대에 두고 찍어도 리모트 셔터가 아닌이상에야 정확하게 찍기가 쉽지 않기도 하구..
노이즈의 문제도 있을것 같습니다
필름이라 조금 거부감이 덜한 노이즈긴 하겠지만
여러번이 겹친다면 노이즈가 어떻게 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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