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22년차(만)입니다. 저는 아무 생각이 없어요. 이성이랑 잘 될거란 생각을 버리니 오히려 편해졌습니다. 연애 해보고는 싶지만 사랑하지 않는 사람 사귀는 것도 웃긴거 같아서 아무한테나 들이대고 이런건 싫더라고요. 막상 누가 나 좋다고 고백해도 안 사귈거 같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어도.
좋아하는 경우도 있고 싫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케바케에요. 주변 여자애들이 절 모솔의 왕으로 봐서 그런지 아무렇지 않게 관련된 얘기 하는데 어떤 애들은 찝쩍거리는거 같아서 싫다고 그러고 어떤 애들은 생각도 못한 사람이 날 좋아한다고 하니 그건 그것대로 느낌이 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