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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1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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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냥 솔직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제 어머니라는 사람이 집을 나가기 전 까지만 해도 정말 관계가 좋았다가 무슨 짓을 벌였는지 알고(바람, 몰래 진 빚 등등)바로 손절한 사람입니다. 솔직히 아버지분이 그정도로 막장이면 정이 떨어질 법도 한테 글쓴이 분이 너무 착하신 것 같습니다. 저라면 그냥 사무적으로 '아~ 그 얘기는 상조보험 가입한 거 있으시면 그쪽이랑도 얘기하시고 저는 시신 수습 안 할 테니까 미리 다른 분 구해놓으세요~ 하고 차단할 것 같습니다만....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신다면 이야기를 들어보긴 하셔야겠죠. 근데 도박빚에 바람까지 곁들인 분을 정말 믿으실 수 있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