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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 09: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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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문제는...아내가 이 사실을 알았느냐 몰랐느냐로 정해질 것 같습니다. 지인이 그렇게 벼르고 남편에게 폭로 할 정도라면 가벼운 일은 아닐 것이고 아동학대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거 보니 자살한 이복누이는 어린 나이에 사망한 걸로 비춰지는데 그 전에 태어나긴 한 건지 누군가 귀띔 해 주긴 한 건지....사실 알고 있더라도 미성년자가 부모를 막장부모로 취급하고 집안에서 벗어나는건 쉽지 않습니다. 만약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성인이 되서도 계속 그 집안에 붙어있었다면 그건 자기 이익을 위해서 모르는 척 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