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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00: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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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롭긴한데.. 전 봉분이 그렇게 쓸데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요즘 문화가 달라지면서 명절에도 가족들이 모이는 일도 줄어들고, 제사도 지내는집이 줄어들고 있죠.
그러다 보니 가족간의 유대가 빠른속도로 메말라간다는 느낌도 들어요.
모두 결혼하고 한 가정을 꾸리면서 세상살이 바쁘고 힘든것도 있긴하지만...
그래서 봉분이라는 형태와 장소가 있으니 어떻게든 가족들끼리 모일 수 있는 '만남의 광장'같은, 혹은 '핑계' 역활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