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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4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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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개인적 의견입니다.
자연계에선 저렇게 새끼가 먹이가 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사자, 표범, 치타..... 포식자들은 다 큰 성채들을 노리지 않고, 누, 임팔라, 영양의 '새끼'들을 더 선호하죠. 사냥이 쉽고, 다 큰 성채는 오히려 포식자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합니다. 야생에선 조그마한 상처라도 생명과 직결이 됩니다. 그래서 새끼나, 늙어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개체를 사냥하죠.
저사람의 생각도 틀린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동물의 생명의 가치는 동등하죠.
하지만 사진보고 충격먹을 사람들 생각은 해줬으면 좋겠군요. 저도 개빠라서 저렇게 먹히는 강아지가 불쌍합니다. 누구나 볼수있는 곳에 사진을 올렸으면 그 일로 인한 파장을 감내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