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8
2020-05-19 13:47:45
4/17
저 애플 말을 믿던 말던 개인의 자유긴 한데
일단 애플의 입장문은 논리적”으로는” 그럴듯 하고
바로 다음 패치에서 선택 버튼을 추가해서 자신들 주장대로 동작한 기능이 이미 있었고 사용자한테 가려져 있었다는 것도 증빙하고
선택권 없이 적용해서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한 상황에서
저건 다 거짓말 이라고 하거나
어쨌던 성능 낮췄던거니 새재품 유도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주장하는 건
논리보다 신뢰의 영역에 있는거 아닐까요...
이미 신뢰를 안하는 상태에서 뭔 말을 하던 다 변명으로 보이니
아무튼 첫 댓글은 논리적 정황을 전달한거고
제 개인적 의견을 남기면
애플의 공식 해명도 논리적으로 타당한 이유라고 해석되지만 그래도 기업인 이상 20~30% 정도는 새제품 팔려는 의도도 다분히 섞여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덮어놓고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