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1편부터 깔려있던 숨겨진 복선 (스포주의) [새창]

릴리가 첫눈에 반한건 아니고
제임스가 릴리함테 첫눈에 반해서 괜히 릴리 단짝 괴롭히고 다녔던 걸로 기억해요
그래서 제임스가 학폭 하는 거 릴리가 볼때마다 극혐하면서 말리고 다니고
제임스는 릴리가 스네이프 편들어 주니까 더 괴롭히고…
그리고 그때 같이 괴롭히던 무리가 루핀이랑 시리우스라서 제임랑 셋이서 불사조 기사단 한거 자체가 일찐 인싸들이 그대로 커서 자경단 하고 다는 꼴이었죠 ㅋㅋㅋ;;

해리가 루핀한테 사실을 물어봤을 때, 루핀은 고학년이 되고 나서는 제임스도 정신 차리고 모범생모드 들어가서 꾸준히 구애한 끝에 릴리도 마음을 돌려서 제임스랑 진지한 관계가 됬다고 설명 하긴 했는데
오히려 그 때 스네이프가 얼마나 맘찢이었을지ㅠㅠ

5698 2022-06-22 15:53:03 12

아인슈타인vs뉴턴vs마르크스 누가 가장 위대한가? [새창]

마르크스가 공산주의를 창안하긴 했지만 그것 때문에 마르크스=공산주의 보는 건 너무 좁게 보는거 같습니다
대학에서 교양 수업을 다양하게 들어보셨다면 알겠지만, 현대 철학 사회학 경제학 정치학 등등에서 마르크스가 안나오는 경우가 없습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비교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가 위와 같은 분야에서 근대적 틀을 잡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자연대에 뉴턴이 있다면, 인문대에는 마르크스가 있는 격이죠
비록 그 사상의 집합체인 공산주의는 실패했지만, 이건 사실 실행자들의 실패라고 봐도 무방하고
여러 방면에서 복지체계나 부의 재분배 필요성 등 우리 삶에 아직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5697 2022-06-21 10:00:20 70

오스템임플란트 충격 반전 [새창]

약간의 사실을 이용한 루머..
2200억 횡령해서 주식 투자 손실만 760억을 봤습니다
남은거 다 그대로 회수해도 1400억 내외 밖에 안남아요
그럼 이거 다 금 샀냐 하면 아니거든요
이 중 금은 680억치 밖에 안샀고, 손실 이상의 수익을 내려면 금 가격이 두배 넘게 올라야 하는데
작년 초 기준 지금 금 가격은 10~15% 차이밖에 안납니다

금 샀다는 거 하나만 사실이고 나머지가 다 허위인 글이네요;;

5696 2022-06-20 19:16:03 40

현실적인 소개팅녀.jpg [새창]

지나치게 궁예짓일 수도 있지만
곁에서 잘 챙겨주실 분에 뼈가 있는 느낌이네요 ㅠㅠ

5695 2022-06-20 15:44:33 3

5년전... [새창]

2017년 기준으로 보면 지금도 대충 4배 이득인데유…

5694 2022-06-20 10:35:56 2

남자 소변 자세 논란 종결 [새창]

서서 싸면 무릎에 다 튑니다
하루종일 오줌 묻은 바지 입고 다니는 거에요

5693 2022-06-16 18:55:56 3

[새창]

기사 보시면 직원용 급식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제목을 애들 먹는 거에 섞은 거처럼 착각하기 쉽게 적긴했네요

5692 2022-06-15 18:08:25 4

nc 근황 [새창]

다른 직원 말은 저거 욕먹게 하려고 일부러 나쁜 뤼앙스로 적었다는 것도 있네요
물론 저도 이번 엔씨 내부발표 중에 동의 안가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해당 의견 동의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말을 요약한답시고 본인의 시각만 부각시키는 게 기레기랑 다를 게 없어요

코인에 주력하는 회사들이 개발자들 몸값을 많이 올렸는데, 비영속적인 사업이다
라고 말한 걸

블록체인 업계가 개발자 몸값 올려서 짜증난다
라고 적는 건 악의가 있어 보입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2060912204667215

5691 2022-06-15 14:34:20 2

전설급 모닝 커스터마이징 [새창]

룸미러는 짐이나 탑승자 등으로 언제든 시야가 제한 될 수 있으므로
사이드 미러를 메인으로 보고 룸미러는 사용 가능할때만 보조 수단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운전 연수 가도 룸미러는 조수석 강사분이 본다고 운전자 반대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이만

5690 2022-06-15 10:35:08 1

??? 제품 설명 상태가..? [새창]

해외 판매자도 있는데
국내 판매자들도 그냥 알리익스프레스 링크만 달아 놓고
누가 사면 그때 주문하는 식으로 해서 그래요
자기네들 재고는 하나도 쌓지 않고 일종의 중계수수료만 먹겠다는 수작질이죠
장사의 기본이 재고 관린데, 재고 자체를 안두겠다니…
그래서 그런 제품 정 국내에 없으면 그냥 제가 직구 하게 되더라고요

5689 2022-06-12 04:09:32 12/54

역대급 기묘한 사건.jpg [새창]

그나물에 그밥이라기엔 북한과 남한 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누가 보기엔 같은 korea 아니냐 내지는 같은 민족 아니냐 할 수 있지만
그 체제 유지 수단부터 사회구조까지 모든게 다릅니다

5688 2022-06-11 00:17:56 7

셀프주유소 근황 [새창]

주유기에 10만원 찍고 주유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차에 기름이 좀 남아서 8만원 주유하고 탱크가 꽉찼다 하면 2만원 거슬러 줘야 하잖아요
카드 시스템 상에서는 기존 결제 10만원 취소하고 8만원으로 재결제 해야하는데 그러려면 카드가 필요합니다

해법은 몇가지 있는데 단점도 있어요
1. 주유를 후불로 해서 주유 완료후 결제한다: 셀프 주유인데 기름만 넣고 튀면?
2. 카드 정보 한번만 받아서 주유 완료때까지 쓴다: 주유기에 카드 정보가 잠시라도 저장된다는 건데 유출되면?

이런 상황이라 주유소 브랜드가 굳이 위험을 무릎쓰고 새 시스템 도입 안하는거죠…

5687 2022-06-10 11:29:07 7

수난사고 대처 방법 [새창]

구조가 직업인 사람은 말씀하신바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가다 물에 빠진 사람을 본 일반인은 영상의 조언대로 하는게 적절한게 아닐까요?
생명에 경중을 가릴 순 없다지만 선의의 구조자의 생명이 위협당하는 것도 피해야할 상황이니까요

생각해 보자면 소방관이 인명 구조를 위해 불속에 뛰어드는 것은 가능하더라도
지나가다가 불난 집을 본 일반인이라면 119에 전화하고나서 소화전을 찾는 장도가 최선이 아닐까 하는데
일맥상통하는 부분에 있는 것 같습니다

5686 2022-06-09 18:05:22 26

신박한 스웨덴식 환불법 소개합니다. 막가는 이케아 ㅋㅋㅋ [새창]

계산을 간단하게 만들어 봅시다

5만원짜리 물건 2개를 삽니다, 총 가격은 10만원이죠.
여기에 2만원 할인 쿠폰을 써서 8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근데 집에 가보니 1개만쓰고 1개가 남았네요.
남은걸 환불하러 갑니다.
이 때 5만원이 환불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4만원이 환불되어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상황에서 5만원이 환불받길 바라는게 이상한거 아닐까 싶은데
다른 분들 생각도 궁금하긴 하네요

5685 2022-06-08 12:30:33 8

건당 69,000원으로 개인정보 판 토스 [새창]

핀테크 기업들 중에 유독 토스에 대해서 언론들이 표현을 자극적으로 하네요
토스 서비스 중에 고객이 희망할 경우 보험 설계사랑 매칭해 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이 서비스 수수료를 보험설계사 한테서 받는 거에요
설계사들한테 보험 한건이 계약 될때까지 매칭해 줄게 매칭 수수료 69000원이다 이런건데
보험 매칭이니까 당연히 고객의 연락처나 보험 가입을 위한 인적 사항이 포함되는 거죠
그것도 나 보험 매칭해 주세요 라는 고객들 대상으로만 한거고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보험 설계를 받고 싶은 고객에게 설계사를 매칭해 주고 설계사한테서 수수료를 받았다는 임팩트가 약하니까
고객 정보를 설계사한테 팔았다고 표현하는 수작질인데

여기서 다시 차떼고 포뗀 다음에 토스가 고객정보를 무제한으로 판것 처럼 속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