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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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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마코토는 그냥 1인 스튜디오... 전반적인 작품의 내용이라고 해야하나 스토리는 아니고 전하고자 하는 바? 같은게 비슷하죠
02년도에 나온 별의 목소리의 경우 여러가지 면에서 충격적인 퀄리티였는데, 1인 제작이 왠만한 극장판보다 퀄리티가 높았죠;
사실상 실사를 그대로 옮긴 듯한 퀄리티를 가지는 애니메이션들의 시작격이기도 했습니다.
이후작품들도 전반적으로 그랬구요...다만 1인 제작이다보니 아무래도 볼륨이 작거나 작품의 텀이 긴편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최근에 나온 별을 쫓는 아이 같은 경우에는 신카이 마코도가 최초로 제작팀을 꾸려서 만든 작품인데, 사실상 제작사가 신카이 마코토라는 이름과 무난히 성행할만한 내용을 원했던 터라 전반적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유의 무언가가 모자란 느낌이었습니다..줄거리도 원래는 긴 내용을 많이 축약한 것 같은 느낌이었구요.
아무튼 이후에도 제작사의 지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고 해도 제작사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색을 잘 살힌 작품을 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