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입력님 말씀을 들으니 다시 뭐 어찌말해도 변명의 여지도 없고(준비를 미리미리 하지않은 이유) 사실상 변명을 할 이유도 없지만.
그래도 제 사진을 걸어놓고 저, 또는 저 말고도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하신 분들을 너무 뭐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이유에서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간단히 지금 제가 아주 일을 안하는게 아니라 어쩌다 푸드회사에 입사를 해서 다니고있는데 좀더 비젼이 있고 나은 회사로 이직을 하고싶었던 찰나에 괜찮은 회사가 있으니 원서 한번 넣어보라는 지인의 말을 듣고 좀 알아보니까 원서 마감은 내일.
푸드업종이다보니 모자를 쓰고 일을 하는데 당연히 눌린 머리...근무중이였으니 집에가는건 무리. 간다 해도 정장갈아입고 씻고 준비해서 사진 말끔히 찍고 다시 평상복 갈아입고 회사에 다시 복귀를 하면 너무 지체되는 시간...그리고 일을 하면서 주변사람들에게 다른 회사에 입사하려고 이력서에 써넣을 사진찍으러 외출좀 한다고 하면...말안해도 아시겠죠.
이래저래 좋은 상황은 아니였고 이직은 하고싶고...우선 찍고보자. 그리고 일을 하는
중에 오유에 사진을 올려놓고 퇴근할때쯔음에 합성된 사진이 업로드 되어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 게시물을 올려놓은건데 뭐...앞서 말한대로 다 핑계죠. 그냥
이런 사정도 있다~ 라고 알리고싶어서 주저리 주저리 썼는데. 어쨋든 따끔한 한마디 감사합니다.
그리고 유머로서든 진지모드로서든 사진 합성해주신분들 정말 대단히 감사하고...
'일행'님의 사진으로 보내봤어요. 정말 붙었으면 좋겠는데....ㅎㅎ 다른 모든분들한태도 보내드리고 싶지만 나름의 상황이 있는만큼...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 ^^;;;;
일행님 에게 소정의 선물을 좀 보내드리고 싶은데 문자 한통 넣어주세요~
H/P : 010-9163-4221 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아 그리고 다라창! 그래 나 준섭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색키 아직도 오유 하는구나. 잘 지내냐? ㅋㅋㅋ 예상은 했었지만 진짜로 이렇게 내 게시물을 보고 댓글을 남길줄이야...네놈도 연락처 문자 보내라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