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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0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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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착하다는 말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그냥 불쌍하다 정도지.
객관적으로라고 둘러대지만
주관적으로 판단해서 잘못됬네요.
가해자라고 이름 붙이는 것만 봐도 느껴지는데
그냥 상종안하고 그런거까지는 이해하겠지만
"저 재수없는 새끼는 지가 재수없는 거도 모르네. ㅈㄴ 괴롭혀야지"
라는 컨텍스트가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왕따시킨다의 기준이거든요.
제가 봤을땐이래요. 어떤 누군가가 병신같으면 그냥 병신이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그게 밖으로 가해하게되게 표출이 되서는 안되죠.
정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전 작성자님처럼 정이 있지않아서
특별히 "쟤는 지가 잘못된 거 안고치나. 내가 고쳐줘야겠다." 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