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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1 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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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이랑 꼭 반대네요.
특히 여보 돈 많다~~ 에서 공감이 팍....ㅠ
저는 와이프에게 경제권을 맡겼다가. 2년만에 다시 회수 했습니다. (회수가 아니라 와이프가 반납한거죠;;)
돈 쓸때, 남은 돈, 써야 되는돈, 쓸수 있는돈 1년 계획 세우라니까.. 1주일 계획도 못세우더군요;;;
덧셈, 뺄셈 그 쉬운걸 왜 안하냐니까.. 어렵답니다;;
시작하기도전에 어렵다 생각하고 안하는게죠;;
싸우다 싸우다 포기했지요.ㅎㅎ
체크카드에 한달 생활비(식비, 생활용품비)만 줍니다;;;
어렸을 때 용돈 기입장 쓰듯이, 중고등학생 때 월 용돈 얼마~~ 주듯이.ㅎㅎ
결혼생활이 이렇게 햄볶는 겁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