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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4 03: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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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아재입니다.
나이도 있는 사람이 참....
상대방이 어떤마음으로 그러는지 궁금하겠죠...
글만으로 알수있는건 극히 일부이겠으나... 그것만 가지고 판단해 보자면...
첫번째..상대방은 당신이 좋긴 한데... 사랑하는 존재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 사실이 바뀌지 않는다면 당신의 대안이 나타나면 언제든 헤어지려고 하겠죠..
두번째...글쓴이는 나이만 많지.. 연애에 있어서 전혀 어른스럽지가 않아요.. 글 말미에도 쓰여 있네요.. 상대도 배우자에 대한 기준이 있고..더 적합한 사람한테 마음이 가겠죠...다시 말해서 당신이 기준에 못미치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매정하지만 정리해 봅시다.
현재 상황은 당신은 이미 과거의 사람입니다.
40을 바라보는 남자가 아직도 상대 마음 궁금 타령이나 하고 있다니...
지금 그사람은 깔끔하게 정리하고... 다음에 올 사람한테는 더욱 당당한 사람으로 설수 있도록 준비나 하세요.
일일이 지적질하며 글쓸 에너지가 없어서 못하고...
글 읽으면서 고구마 몇개 먹은것 같아서 댓글 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