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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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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풀려나 기억이 지워진채 어느 아파트 옥상위에 버려졌다. 하지만 그는 복수를 위해 그 빌딩을 다시 찾으러 15년동안 먹었던 군만두 맛을 찾기위해 서울의 모든 중국집 군만두를 먹었다.
결국 3개월만에 그 빌딩에서 주던 군만두를 찾아내었고 망치 하나만을 들고 그 빌딩에 들어갔다. 건물입구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15층을 가기위해 엘리베이터 호출버튼을 눌렀다.
“띵”히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자 그는 기억이 났다.
“씨발 좆댔네”
그리고, 눈 앞에는 그가 15년동안 쌌었던 똥이 흘러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