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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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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닭이냐 달걀이냐의 문제인데. 처음엔 남녀 FM으로 제대로 하고자 했던 교육시설에서 체력적, 생리적 한계로 인해 사고나 탈락하는 인원이 늘어났을 것입니다. 하지만, ROTC나 육사, 삼사, 부사관학교에서 장교 또는 부사관으로 되는 여성이 지원하는 여성 중 1%도 안된다고 해버리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결국 변화하는 세상에 교육기관도 적응한 것입니다.
적응한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은 생도들도 그렇게 바뀌는 것이죠.
그것을 이제와서 잘못되었다라고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환경이던지 인간은 적응하니까요.
만약 현재의 화해분위기가 사라지고 다시 적대적인 모습이 된다면 또 바뀔 수 있습니다.
그때는 또 다시 적응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