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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2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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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처음에 님 글 보고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보스턴, 뉴욕 다 제가 가보고, 좀 살아보고 한 동네라 남 일 같지 않은데 막상 현실적 도움을 드릴 길은 없었고...
저는 미국 여행하고 살 동안 그런 일을 당해본 경험이 없기에 경험에서 나온 조언 드리기도 힘들었고...
또 여자분 이시니 그 어려움이 더 크실거라 생각되어 많이 걱정했었드랬죠...
하지만 많은 분들, 특히 미국 사시는 징어분들의 현실적 도움 덕분에 무사히 돌아오게 되셔서 제 일 처럼 기쁘고 감사하네요.
정말 마음 따뜻한 분들이 많은 오유인 것 같아요.
작성자님도 몸 고생, 마음고생 하시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여행이 되어 버렸지만,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시려고 그런 것이라 믿어 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