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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5 1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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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장면을 보고 노아의 방주가 생각났어요.
방주에서 새를 풀죠. 그러면 항상 돌아와요. 왜냐면 육지가 없으니까.
어느날은 돌아오지 않죠. 왜냐.
수면이 낮아졌으니까요.
하지만 여러가지 메타포들이 너무 선명한 뜻을 가지고 있어요. 예술은 모호성이고, 사람들의 생각에 갑론을박이 있어야 좋은 메타포라 생각해요.
그리고 주제의 골자가 영화에 그대로 녹아 있음에도 설명을 너무 많이해요. 사실 그럴 필요 없는데 말이죠. 봉테일이 대사를 잘 쓰는 감독입니다.
재미있는 대사를 넣었다면 명작이 됐을뻔도 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