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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8 06: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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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3번이 무섭네요..친구의 농담이든 진심이든 몇 일을 괴롭힌 진범이 바로 눈 앞에 있으면 소름 돋을듯..
6번 얘기는 비슷한 얘기가 있는데
어느 등산객이 하산시간을 놓쳐 해는 지고 어두운 산길을 새매던 중 어느 허름한 산장을 발견했다고 함,
등산객은 일단 오늘밤은 여기서 머물러야 겠다는 생각에 산에 들어갔는데 산장안에는 아무것도 없고 인물이 그려진 초상화가 벽 전체에 사방으로 걸려있고 천장에는 성당에서나 볼법한 천장화가 그려져 있었다고 함.
등산객은 산장 주인이 그림을 매우 좋아하나 보다 생각하고 오늘 하루는 산을 헤매고 다녀서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잠을 청했음.
다음날 아침 눈을 뜨고 자리에서 일어난 등산객은 짐을 챙길여유도 없이 바로 산장을 빠져나와 산밑으로 뛰어갔음.
산장은 온 사방이 유리로 된 유리집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