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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2 0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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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라 반대먹겠지만 남일같지 않아서 한마디 씁니다.
지금 글쓴님 상태도 쓰신대로만 따지고 보면 어머님이 아니라 본인이 선택하신 결과입니다. 어떻게 보면 끝까지 우긴 동생보다 미술에 대한 열정이 덜한거구요. 근데 그렇게 적성에 안맞는'것 같다'고 어영부영 어영부영한 자세로 지내왔다면, 그런 마음가짐으로 미술을 했더라도 동생분보다 나았을거라고 생각할수는 없네요. 그냥 가까이에 성공한 사람이 있으니 그게 부러울 뿐.
늦지 않다 싶으면 다시 제대로 된 선택을 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주어진 자리에서 뭐든 좀더 악착같이 하세요.
세상은 여기처럼 응석을 잘 받아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