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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4 0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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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전쯤 상추튀김 먹으러 갔는데 튀김집 앞에 브롬톤 두대가 뙄!!있길래 하악거리면서 쳐다보고 있었음.
왠지 커플일거야 해서 우울하게 웨이팅중인데 사람들이 웅성웅성해서 보니까 이광기씨랑 어떤 남자랑 둘이 나옴ㅋㅋ
근데 나도 같이간친구도 당시 정도전을 안봐서ㅡㅡ요즘 근황도 잘 모르고 왠지 '아픈 기억이 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나서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나갈랬는데 같이있던 친구랑 이광기씨랑 왠지 서로 빤히 쳐다보며 지나갔더라는..마치 아는데 모르는 사람(?)만난것처럼ㅋㅋ
근데 다음날 인터넷뉴스에 그 자전거랑 그 복장 그대로 인터뷰 기사 떠서 쫌 놀랐음ㅋㅋ요즘 잘나가는 아저씨였엉..근데 나이가 못해도 40중반은 돼셨을텐데 일반인보다는 확실히 뭔가 젊어보이고 말끔하니 잘생기긴 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