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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13: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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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다음달에 결혼하는데 `ㅡ`. 그 친구가 제 결혼에 50만원을 낸 친구입니다.
문제는 다음달에 제가 늦은 둘째를 출산합니다. 둘째가 없을줄 알고 육아 용품 다버렸고, 8년이나 지나서 못쓰는게 대부분이라서 새로 사야하고, 산후조리원 비용도 들어갑니다.
와이프 : 우리 다음달에 돈 이렇게 많이들어가는데 30만원만 하면 안되냐 ?
나 : 안된다. 50만원은 최소한이다. 벌써 8년전이다.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50만원만 주는거도 적게 주는거다.
와이프 : 다음달에 들어가는 돈만 최소로 하더라도 400만원이다. 여유가 없다..
나 : 우리 결혼할때 받았을때 이미 그정도 이상으로 줘야 하는게 사회적 약속이다.
이런식으로 `ㅡ` 전 싸우고 있는데 B란 남자놈은 참 .... 안되면 지 용돈이라도 채워서 넣어야지 받을땐 언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