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2012-02-04 00:33:40
7
너 임마 너도 화이팅하고, 너도 활짝 웃어라.
그렇지 않아도 오늘 좀 기분 우울한 일이 생겨서 내 닉네임처럼 참이슬 하나끼고 혼자 마시고 있었는데, 이 글 읽다보니
우리네 삶이라는게 참 웃기다는 생각이드네.
나도 참 힘든 시간많았고,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겨우겨우 다시 웃으면서 살 수 있게 됐는데 또 다시 간단한 일에 무너지고 하는거 보니까 말이야.
그래도 다시 웃을 수 있고 감동받을 수도 있고 하니까 삶이 아름답다고 하지 않겠어?
공부하겠다고? 아 좋지. 내가 살면서 느낀건데 배움에는 늦는거란게 없는 것 같아. 그러니깐 글쓴이, 열심히 한번 해보라고.
한 10년 후쯤에, '그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볼 걸.' 요런 못된 생각 안들도록 한번 열심히 해봐.
그리고 많이 웃어. 너 임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