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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9 01: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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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셈 폭팔적인 조횟수와 댓글로 감동먹었음다 ㅠ.ㅠ;;;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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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일임 친구들과 경남 밀양 유천이란 강에 놀러갔음
그땐 통일호타면 바로 유천이였음 우리는 텐트치고 점심을 먹은후 물놀이를 했음
근데 강에 모래를 펐는지 구덩이가 있었나봄
난 수영을 못했기에 물가에서 만놀았는데
갑자기 "살려주세요"
그리고 다른못소리로 "살려주세요 친구가 빠졌어요" 하는거임
놀래서보니까 두명이 물에빠졌는데
친구1은 빠져서 허우적거렸고 친구2는 "친구를 구해주세요" 하고있었음
어른들은 아무도 구해주지안고 발만 동동 굴렀음
그때 갑자기 친구2가 읍하는소리와 함께 물속으로 들어가 안나오는거임
어른들중에 한분이 긴 대나무를 가져오셔서 친구 1은 구했는데 친구2가 안나타나는거임
한 10-20 쯤 친구2가 물에 떠올랐는데 어른들이 대나무로 건졌는데
아무도 인공호흡을 몰랐던것같음 한 30분쯤 지나 엠블런스가 왔는데
옆에서 들으니까 사망한 것 같다 그랬음 친구1은 울고불고 살려달라 그럼
우리친구들은 겁도나고 기분도 안좋아서 집에 가기로함
집에 도착해서 문을여는데 어머니께서 막 화를 내시며 가라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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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 하시며 화를 내심
난 검을 먹고 쭈뼛쭈뼛 서있는데 어머니께서 부엌칼을 가져오시더니
막 나를 찌르고 목을베는 흉내를 내시며 엄청 화를 내시며
"가라 안가면 구천지옥에 떨굴것이다 " "여기 있지말고 어서가라" 그러시는데
난 심장이 튀어나오는줄 알았음
그리고 칼을 문밖으로 탁 던지시는데 "어서가라" 그러심
그러다가 다시 칼을 들고오시더니 다시 그 행동을을 반복하심
한 3번정도 하시더니 법당에 올려놓은 팥이랑 소금을 막 문에 뿌리시는거임
거러다가 휴~~~~ 하시면서 나보고 " 수민아(가명) 놀랬제???" "담부턴 그런거 보지마라"
그러시는거임 저도 마음이 진정돼고 여쭤보니
어떤 어린학생이 날 따라 집으로 들어오려했다함
그순간 모시는 어린선녀가 이야기했다함 내가 뭘보고 왔는지
그래서 어머니가 쫓아낼려고 한거라 그럼
제가 왜 한번만 하면돼지 놀라게 여러번 하셨냐고 그러니까
부억칼이 자꾸 집 안쪽으로 날이 섯다함
그건 영이 안갈려고 들어올려고 반항하는거라함
3번정도하니 칼날이 밖으로 향하고 영이 보이지 않길래 그만하신거라함
그리고 소금이랑 팥은 나쁜영은 싫어한다함
그날 엄청 무서웠음 그담부터는 사람이던 짐승이던 사체는 안쳐다봄
로드킬 당한것 남들은 다보이는데 난 잘못봄
끝-------------------------그럼 담에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