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로그인인지.. 저도 그 광고보고 예쁘기만 한데 라고 생각했는데, 왜 논란인간가 해서 외국 친구들 보여줬었는데요.... 우리가 한국식 문화(라고 불러야하는건가 모르겠음) 에 너무 익숙해서 모르는 건가 싶었어요. 성적인 클리세를 떠나 (전 광고 같은거 잘 몰라요) 죄다 애를 왜 어른처럼 보이게 만드냐 ㅇ 한결같은 반응 이었고 유럽친구는 엄청 놀래했어요..... 저도 좀 혼란스럽더라구요.
저랑 비슷하게 자라셨네요.. 저도 로션 바르고 다니는것 몰랐어요.. 생리 시작할때도 다른집처럼 축하받고 이런게 아니고 귀찮다는 표정.....ㅋㅋ돈도 못벌면서 돈쓸일만 만든다고 하더라구요.ㅎ전 집이 가난해서 교육도 제대로 못받았네요. 딱 고등학교 겨우 마치고 스팩쌓고 이런거 꿈도 못꾸고 중학교때부터 알바 시작했어요.. 전단지부터 시작해서...지금 그냥 멀리 떨어져 사는데 너무 좋아요. 단지 지금 좀 무기력증이 온것마냥 편한데 안주하려고 하는 나쁜 버릇이 생겼네요. 우리 앞만보고 가요. 전 자꾸 벗어나려 노력중이에요. 힘내자구요 우리
정신 딱 놓구 똑같이 친정에 막퍼줘요. 남편 그럴때 반대하지 말고~응 그럼 부모님인데 당연한거 아니냐며 웃으면서 대해요. 님 부모님께는 그냥 별의별 핑계되면서 자꾸 돈보내요. 내가 엄마가 되보니 우리 엄마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눈물난다고....더더 잘해드리고 싶다고 하면서.. 사실 내자식 힘들까봐 부모님들은 더 챙겨주기 바쁘실테고 돈보내도 안쓰시고 나중에 돌려 주시니 남편이 추후 비교하겠죠.
연년생 비글 두녀석까지...ㄷㄷㄷ 전 일주일에 이틀 나가고 살림하는것도 체력이 너무 딸려요. 갑자기 기력 훅떨어진 탓도 있겠지만 이럴때마다 아이있는 엄마들 정말 대단해보이고 얼마나 힘들지...4.5세면 엄청 활발 똥강아지들 그자체일텐데...누구 도움이 필요하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