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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3 23: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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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질무렵님은 왠지 군에서 고문관이셨을듯 하네요.
누가 뭐래도 자신이 옳고 꿋꿋히 굽히지 않는 기개가 마치 선비와 같네요.
규정과 법이 모든 상황을 담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상식이란게 있는것이죠. 인터넷에서 치졸하게 몇분 검색해온 결과로 저건 다리꼬기라고 적혀있지 않으니 대군불신행위가 아니다! 어디서 나온 논리입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군복을 입었습니다. 다리를 꼬고 프렌치카페를 마시고있네요. 저 군인을 보면 군대가 강해보입니까? 군기강이 바로잡히지 않아보이는것은 당연한것입니다. 이는 곧 민간인의 눈에 비추어봤을때 또 상급자들의 눈에 비추어봤을때 군에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할 수 있기에 대군불신행위로 포함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