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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5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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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은 갈등 발생 초기부터 케어를 제대로 못 한 DSP의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현주든 다른 에이프릴 멤버든 그들 중 누가 선이고 악이냐를 따지기보다 소속사가 책임지고 이 일의 중재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았을 땐 이미 너무 먼 길을 와버렸기 때문에...
소속사가 한쪽 편을 든 순간부터 이상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하여튼 DSP와 멤버들 주장처럼 현주가 제 멋대로인 성격이었다 해도 그걸 컨트롤 못 한 소속사에 잘 못이 있고,
현주가 억울하게 따돌림을 당했다 하더라도 그런 부분을 케어 못 한 소속사의 잘 못을 가장 먼저 물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현주든 에이프릴 멤버들이든 둘 다 악마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속사는 빠진 채 멤버들끼리의 잘잘못에만 집중하는 건 현주팬들에게도 에이프릴팬들에게도 좋을 것이 없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