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로서 탁월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청대 올대 국대를 자기집 대문처럼
오가면서 프로팀 경기까지 하시느라 배터리는 진작에 방전나시고
부상까지 겹쳐가며 부진한모습을 보인덕에 온갖 안티팬에 다까이셧죠.
해외진출도 썩 성공적이지 못했지만.....
전북현대에서 대기만성을 이루셔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프로팀에서 성공이야 뭐 피나는 노력의 대가이겠지만
가슴속에 국대의 공격수로서 국민들의 환호와 기대를 받는 꿈은 영원한 한으로 
남으시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어제 골넣고 우리홈팬들의 열광속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모습을 보며
동국이형님이 가장원했던게 뭔지 알았습니다.
K리그 MVP보다 사랑받는 국대공격수 이게 형님의 가장큰 소원이 아니었을까요.
저 이제부터 울산에 살지만 울산으로 원정오시는 경기 빠짐 없이 가서 형님
응원할거에요. 몇년전부터 형님플레이를 꼭 응원하고 싶었는데
먹고살기 바쁘다보니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가더군요.
이제부터라도 시간쪼개서 부지런하게 움직여볼려구요 ㅎㅎㅎ
동국이형 화이팅 끝까지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