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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_23066
    작성자 : aeio
    추천 : 91
    조회수 : 8763
    IP : 182.210.***.174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06/03 19:36:18
    http://todayhumor.com/?military_23066 모바일
    집체교육의 폐해
    <P> </P> <P>나는 군생활을 하면서 희안하게 집체교육을 많이 다녀왔다. 남들은 군생활 하면서 한번도 안갔다오고 전역하는 경우도 </P> <P>허다한데 나같은 경우는 MG50,화생방,응급처치까지 무려 세번을 다녀왔다. 그렇게 세번의 집체교육을 다녀오고나서 </P> <P>내가 내린 결론은 집체교육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는 것이었다.</P> <P> </P> <P>처음 집체교육을 가게 된것은 부대로 전입온지 얼마 안된 이등병때 MG50집체를 간게 처음이었다. 물론 장점도 없는건</P> <P>아니었다. 제일 좋았던건 항상 고참들 눈치를 봐야하고 이것저것 할일도 많던 부대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아저씨들과 </P> <P>1주일이 넘게 생활하다보니 누구 눈치볼일이 없다는 것이 제일 좋은 점이었다. 무엇보다 일과시간이후에 내 마음대로 </P> <P>px를 갈 수 있다는 사실이 나에겐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성적이 좋은 사람들에겐 포상휴가도 나올거라는 달콤한 </P> <P>말까지.. 훈련을 받으면 그날 저녁에 바로바로 성적이 나왔는데 성적도 나름 괜찮게 나와서 나 역시 나름 기대를 하게 되었다. </P> <P> </P> <P>그런데 처음엔 분해결합에서 수입방법이나 사격자세나 방법등 평범하게 시작했던 훈련과목들이 날짜가 지날수록 점점 </P> <P>아스트랄 해지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그날 배운걸 테스트를 통해 점수를 매겼는데 날 처음 당황하게 한건 적 전투기 제원을 </P> <P>외우는 시험을 볼 때였다. 첫날부터 적 전투기와 헬기모양과 제원이 적힌 카드를 주면서 나중에 테스트를 본다고 했었는데 </P> <P>테스트 당일날 이었다. 나는 당연히 카드를 보고 거기 나오는 기체이름이나 제원을 외우는 테스트를 볼거라 생각했는데 </P> <P>우리가 향한곳은 부대밖에 있는 사격장이었다. </P> <P> </P> <P>모두들 의아해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사격장에 도착했고 감독관은 우리들의 이름을 호명하기 시작했다. 내 이름도 호명되고</P> <P>앞으로 나가자 감독관이 나에게 준 것은 망원경이었다. 이걸로 뭘해야 할지몰라 멍하니 감독관만 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P> <P>감독관이 시험을 시작한다고 말하자 사격장의 과녁판이 갑자기 튀어올랐다. 사격판에는 그동안 우리가 외웠던 제원카드가 붙어있었다.</P> <P>그제서야 상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망원경으로 사격장을 보고있다가 튀어나온 과녁판의 사진을 보고 제원을 맞추는 시험</P> <P>이었던 것이다. 일언반구 설명도 없이 갑자기 시작된 테스트에 난 당황했고 결국 저조한 성적을 받게 되었다. </P> <P> </P> <P>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마지막 테스트를 앞두고 과연 어떤 테스트를 볼지 우리는 살짝 기대까지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의외로 </P> <P>마지막테스트는 평범한 것이었다. 총기분해결합 시간을 잰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분해결합에는 자신이 있었고 이 테스트로 전에시험에서</P> <P>까먹은 점수를 복구해 포상휴가를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감독관들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P> <P>자리를 잡고 손을 풀고 있는데 감독관이 또 넌지시 다가와 무언가를 건네기 시작했다. 건네받은 것은 바로 검은띠였다. </P> <P>그냥 분해결합이 아닌 눈을 가리고 하는 분해결합이 바로 마지막 테스트였다. 아니 이게 무슨 OK목장의 결투도 아니고 쌍팔년도</P> <P>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혁명군 전사들이나 할것같은 훈련을 시키는 감독관들의 만행에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P> <P>신기한 것은 그래도 그동안 연습으로 손에 많이 익었는지 제밥 빠르게 분해결합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황해서인지 마지막 결합을 하다가</P> <P>부품을 하나 거꾸로 넣는 바람에 결국 내 성적은 최하위권으로 떨어졌고 그렇게 포상휴가와도 작별을 고하게 되었다. </P> <P> </P> <P>더 큰 문제는 훈련이 끝나고 부대로 복귀하고 나서였다. 2주가까이 아저씨들과 생활하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의 군기는 바닥을 쳤고 </P> <P>잘 갔다왔냐는 고참의 말에 예? 라고 대답해 한동안 구박을 받아야 했다. 그리고 집체를 다녀왔다는 이유로 부대 무기고 안에 있던 기관총들을</P> <P>혼자 닦아야 했다. 그 후 화생방 집체를 다녀온 후에는 화생방 집체를 다녀왔다는 이유로 유격훈련 때 화생방조교 일을 떠맡아 화생방실에서</P> <P>꼬박 하루를 보내야했고 응급처치집체를 다녀온 후에는 내가 화타라도 되서 돌아온 줄 아는지 다친사람이 있을때마다 여기저기 끌려다녀야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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