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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13189
    작성자 : 오징
    추천 : 191
    조회수 : 22834
    IP : 121.151.***.244
    댓글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8/15 19:46:59
    원글작성시간 : 2012/08/13 22:26:22
    http://todayhumor.com/?humorbest_513189 모바일
    헬스 샤워장에서 장애인코스하는 병신 놀려먹은 일
    <P>여친 따위 음슴으로 음슴체</P> <P> </P> <P>오늘 헬스 가서 운동하고나서 샤워장에 씻으러 가서 있었던 일임</P> <P> </P> <P>어떤 인간이 분명히 운동할 땐 정상인이었는데(내가 벤치프레스하는데 바로 옆에서 같이 했었음) 샤워실에 와서 갑자기 장애인 코스프레를 하는 거임</P> <P> </P> <P>막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친구한테</P> <P> </P> <P>너는 공부를 열씨미 해야합니다... 너는 공부를 열씨미 해야합니다... 너는 공부를 열씨미 해야합니다... 너는 공부를 열씨미 해야합니다... </P> <P>공부를 열씨미 하지 않으면 돈을 충분히 벌 수 없습니다... 공부를 열씨미 하지 않으면 돈을 충분히 벌 수 없습니다... 공부를 열씨미 하지 않으면 돈을 충분히 벌 수 없습니다... 공부를 열씨미 하지 않으면 돈을 충분히 벌 수 없습니다... </P> <P>돈을 잘 못 벌면 빚이 생깁니다... 돈을 잘 못 벌면 빚이 생깁니다...</P> <P>빚이 생기면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빚이 생기면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빚이 생기면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빚이 생기면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P> <P> </P> <P>막 이러면서; 여튼 옆에 친구로 추정되는 인간들이 키득키득 대는 걸로 봐서 장애인은 아니고 장애인 코스프레하는 병신이었던 것 같음</P> <P> </P> <P>그렇게 이 병신놈이 이 사람 저 사람 말 걸면서 신경을 긁으니까, 사람들이 대충대충 씻고 나감</P> <P> </P> <P>결국 나랑 그 병신놈이랑 그 병신놈 친구로 추정되는... 계속 옆에서 웃고 있는 인간 둘 이렇게 4명이 샤워실에 남아있었음</P> <P> </P> <P>나한텐 별로 관심을 안 보이는 것 같길래 나도 신경 끄고 땀에 젖은 내 소중한 존슨을 열심히 씻고 있었음</P> <P> </P> <P>그런데 어느샌가 보니까 이 병신이 내 옆에 와 있는 거임;;</P> <P> </P> <P>그리고 나한테 말을 걸기 시작함</P> <P> </P> <P>너는 운동을 열씨미 해야합니다... 너는 운동을 열씨미 해야합니다... 너는 운동을 열씨미 해야합니다...</P> <P>여자는 마른 남자를 별로 조아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마른 남자를 별로 조아하지 않습니다...</P> <P>그러니까 너는 몸을 키우지 않으면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습니다...</P> <P>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으면 결혼을 할 수 없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으면 결혼을 할 수 없습니다... 결혼을 할 수 없습니다...</P> <P> </P> <P>이쯤에서 좀 빡치기 시작함. 시발 안 그래도 대학 와서 미팅 한 번 못 해본 것 때문에 서러워 죽겠는데</P> <P> </P> <P>근데 이 병신새1끼가 마지막 병신짓이라서 쉽게 끝낼 수는 없다는 건지 뭔지 내가 알 방도는 없지만 계속해서 내 신경을 긁었음.</P> <P> </P> <P>어떻게 쫓아낼까 고민하다가 내 앞 샤워기에 있던 비누를 그 병신 앞에 던졌음.</P> <P> </P> <P>그 병신이 깜짝 놀라 비누를 쳐다볼 때 그 놈 귀를 붙잡고</P> <P> </P> <P>비누 좀 주워줄래? 나 군대 다닐 때 별명이 홍콩행 비행기였어, 천국을 맛보여줄께 시발아.</P> <P> </P> <P>이러면서 그 병신 엉덩이를 뙇 움켜쥐었음</P> <P> </P> <P>갑자기 그 병신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 그대로 샤워장을 뛰쳐 나갔음. 옆에 있던 두 놈도 얼른 마무리하고는 따라나가는 듯 보였음</P> <P> </P> <P>여유롭게 씻고 나가니까 그 병신은 이미 나갔고 아까 봤던 두 놈 중에 한 놈만 남아있었음</P> <P> </P> <P>계속 나를 힐끔힐끔 쳐다보길래 그 병신이 장애인코스프레하는 쓰레기 멘탈을 가진 일반인이고 저 둘은 그 친구가 맞다는 생각이 들어, 수건으로 내 존슨을 정성스레 닦으면서 느끼한 눈빛으로 쳐다봐줬음</P> <P> </P> <P>주변에 나랑 그 놈 밖에 없었음. 그 놈도 식겁하며 뛰쳐나감</P> <P> </P> <P>내가 생각해도 정말 바람직하게 개념없는 것들 훈계(?)를 해줬던 것 같음</P>
    오징의 꼬릿말입니다
    A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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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8/13 23:05:34  59.7.***.2  윈도우즈
    [2] 2012/08/13 23:48:32  222.114.***.158  Ghost.A
    [3] 2012/08/13 23:58:11  1.236.***.236  
    [4] 2012/08/14 00:38:07  211.36.***.21  
    [5] 2012/08/14 13:21:29  182.216.***.19  
    [6] 2012/08/14 14:59:41  61.43.***.20  소주맛참이슬
    [7] 2012/08/14 17:43:10  118.223.***.51  칭칭폭폭
    [8] 2012/08/15 00:03:15  121.168.***.84  사과하세요
    [9] 2012/08/15 19:44:49  117.111.***.145  
    [10] 2012/08/15 19:46:59  125.18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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