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초기제작 클베 수준의 게임을 내놓고 유저에게 돈받아가며 오베수준으로 만드는중의 게임인거 같습니다.</P> <P> </P> <P> 몬스터 스킬 기본탈것만 있고 이것들의 연계나 소모할 컨텐츠가 전혀없다</P> <P> 아이온처럼 1:1 매칭 시스템이나 파티쟁 매칭 같은게 없는점.</P> <P> 공성화기에 포함되는 전차는 처음부터 제작이 가능했고 막대한돈이 들어가는데</P> <P> 사용할곳이 마땅치 않고 정식유료화 3개월이 다되가는시점에 공성은 기약도 없는점.</P> <P> </P> <P>2.해상 선박에 대해 아쉬운점은</P> <P> 초기 제시된 선박의 선택폭에서 각선박별 장단점은 없고 상급 중급 하급 그냥 등급만 있는점</P> <P> 비파범선 VS 블랙펄 비교하면 답이 쉽게 나옵니다.</P> <P> 순간 가속력.선박체력.포문의수.최대속력.선회력 이런 여러특성을 각각 특화된 배들이 다양하게 </P> <P> 나왔으면 하는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제작해보니 그런건 없더군요.(고전전차 화염전차 제외 모든탈것 보유중)</P> <P> </P> <P> 그리고 선박을 만든다 쳐도 딱히 그값어치를 하게끔 소요될곳이 없습니다.</P> <P> 해상 선박 NPC 를 대거 만들어서 범선에 파티단위로 타고 포격으로 몹잡고 포격받으면서 당한 선박파손을</P> <P> 옷감 목재 등을 소모해가면서 수리하여 자연스레 1차산업 생산품 -> 2차가공품 -> 사냥&쟁에 지속소모 </P> <P> 순환이 일어났으면 했는데 그런건 없고 그냥 전투& 사냥 육식유저와 생산&무역 초식유저로 갈라져</P> <P> 서로 다른게임을 하는 느낌입니다.</P> <P> 해상 선박몹에게서 꽤나 좋은 보상이 나온다면 사람이 몰려들것이고 이는 XL게임사에서 그토록 원하는</P> <P> 해상쟁 활성화로 이어질것입니다.</P> <P> 또한 약탈이 본업인 해적들도 수시로 사냥하다가 갑자기 토벌하러 오는 유저선단을 마주치게 될것이고</P> <P> 해적들이 결코 할일없어서 심심한 현상은 일어나지 않을겁니다.</P> <P> </P> <P> 선박끼리 교전에서 선박에 화재 대포손상 침수 같은 변수가 없는점또한 해상전을 지루하게 만듭니다.</P> <P> 침수시 목공 장인의 수리가 꼭 필요하게끔 만들고 화재시 재봉장인 대포손상시 금속장인이 필요하게끔</P> <P> 만들어 쟁이라는 컨텐츠에 생산유저가 당당한 자신감으로 참여할수 있는 틀을 마련해줘야 합니다.</P> <P> 농사만 짓다가 지겨워서 쟁할려니 할줄 아는건 없고 매번 썰리기만하고</P> <P> 농사지어서 좋은아이템 사자니 돈이 턱없이 부족하고 이러한 에로사항에 접고 떠나는 원정대 식구들을</P> <P> 볼때마다 느낀점입니다.</P> <P> </P> <P> 초식 생산위주 유저들을 전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장치 부족또한 게임의 재미를 잃게 만드는데 큰요소인듯합니다.</P> <P> 예를 들어 선박NPC 잡는 사냥터에서 네임드급이나 정예급 몹을 잡을때 우리배가 받는 포격피해를</P> <P> 1인이 수리전담 한다 칠때 초당 몹에게 받는 피해가 100일때 기계 수습이 초당 수리하는 내구가 70이라면</P> <P> 기계 장인이 수리하는 내구는 150쯤으로 만들어서 전투&사냥 컨텐츠에 자연스레 생산장인들이 역할이 생기고</P> <P> 필요성이 생겨서 융화되게 만들어야 하는데. 지금 아키에이지의 전쟁은 생산초식 유저가 껴들자리가 없습니다.</P> <P> 일방적인 학살만 있거나 같은 쟁유저끼리의 끝없는 소모전만 있을뿐.</P> <P> </P> <P> 무역선 또한 아쉬운 부분은 많습니다.</P> <P> 대륙간 무역. 특히 만선 무역선 운용 활성화야 말로 1차생산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핵심요소 입니다.</P> <P> 지금 어지간히 시골섭 새벽탐 또는 초거대원정대 50명씩 70명씩 뭉쳐서 하는 무역아닌 이상에야</P> <P> 일반적인 유저들의 무역선 운용은 끽해야 연안무역에 그치고 있으며 이또한 해안봉쇄로 인해 자주보기 힘듭니다.</P> <P> 동틀녁 여인초 원목이 2골씩하면 여인초 나무 농사 꽤나 할만한 농사입니다. 하지만 진섭(가장인원많은서버) 경매장 기준으로</P> <P> 저녁타임 여인초 원목시세가 1골도 안합니다. 동틀녁 반도는 동대륙에서 서대륙에 가장 가까운 영지이고</P> <P> 서대륙의 핵심 매각항인 긴모래톱과의 거리로 치면 더더욱 두드러지게 가까운 곳입니다.</P> <P> 그렇기에 특수작물들을 재배해서 희귀재료를 얻는다 한들 남는게 없으니 생산품을 상점에서 고정시세에 매각해주는</P> <P> 축산에 모두 올인하여 축산에이지 염소에이지라고 불리던게 불과 몇일 몇주전입니다.</P> <P> 무역선에 적재된등짐 10~20% 정도를 무작위로 현위치에 떨구고 쏜살같이 도주 혹은 몇분간 무적으로 변하는 스킬</P> <P> 이런거 하나 있었다면 한군데로 일방적으로 쏠리는 1차생산의 언밸런스를 어느정도 바로 잡아주리라 생각합니다. </P> <P> 20개 등짐중에 서너개 잃는 대신 나머지를 매각에 성공할수 있다면 대륙간 무역은 활발해질것이고</P> <P> 그원재료의 생산또한 무척 다양화 되겠지요.. 이릴 노리는 해적들 또한 무역선 한척이 등짐 4~5개를 떨구고 도망간다면</P> <P> 그들이 주로타는 범선(적재공간 4칸) 에 딱 맞게 적재가 가능하니 서로 편합니다.</P> <P> </P> <P>마지막으로 선박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선박에 탑승인원 실린화물에 관계없이 선박의 속도는 일정하다는것 입니다. </P> <P> </P> <P> 원정대(길드)의 컨텐츠 또한 없는게 아쉽습니다.</P> <P> 원정대가 도대체 뭐하라고 만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공성만 하는 단체인지(아직 구현도 안된 공성)</P> <P> 때로 뭉쳐서 약탈도 하고 쟁도 하고 무역도 하는 원정대를 여럿 보긴했지만 이정도 규모의 인원을 갖춰서</P> <P> 하는곳은 전체유저의 극히 일부일뿐입니다.</P> <P> 해상쟁 해상NPC 사냥을 통해 소규모 원정대도 뭔가 할수있는 부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P> <P> 꼴랑 2개 있는 인던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P> <P> </P> <P> 원대단위로 할수있는 투자같은것도 없는점이 아쉽습니다. </P> <P> 대항해시대의 그것처럼 원정대단위로 투자할수있게 만들고 그에 준하는 혜택을 주면 했습니다.</P> <P> </P> <P> 결정적으로 가장 실망한 부분은 맵 구성 입니다.</P> <P> 유저에 의해 맵이 변형되게 하여 서버마다 다른맵이 되도록 만들겟다는 송재경대표의 클베시절 선포는</P> <P> 그냥 관심을 끌기위한 홍보용 대사였는지. 지금맵의 구조를 살펴보면 땅은 아주 얇은 하늘과의 경계선일뿐입니다.</P> <P> 겉표면만 구성되어 있고 그밑은 텅 비어 있습니다.</P> <P> 순간이동(타레의 주인탈출스킬) 같은걸로 그 경계선을 뚫고 들어가면 하염없이 낙하하다가 낙사하고 말지요.</P> <P> 송재경 대표의 말대로라면 지면과 지하는 토사로 가득차있어야 합니다.</P> <P> 그래야 미티어 떨궈서 땅이 움푹 패이게 만들고 이게 반복되다 보면 크나큰 구덩이가 생길것이고 </P> <P> 비가 오면 이 구덩이는 호수로 변하고 이호수에서 낚시꾼은 낚시를 할것이고 이곳이 교역 이동루트였던</P> <P> 무역꾼은 우회해서 돌아가거나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설하겠지요. 원래 그렇게 기획한다고 말씀하신거 같은데요.</P> <P> </P> <P> 모험부분의 컨텐츠 깊이또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P> <P> 대항해시대(자꾸 들먹여 죄송하지만 가장 비슷한류의 게임이라)의 모험은 인터넷 보고 팁모아서 최단시간에 해결해도</P> <P> 직장인은 1년안에 다 못합니다. 아키에이지의 모험은 주말 한번 투자하면 전부 섭렵할수 있습니다.</P> <P> </P> <P> 이제 나온지 석달도 안되어 기초생산부분이 안정화도 안된 시점에 캐쉬를 팔다니요.</P> <P> 서버마다 생산장인 얼마 안됩니다. 전체유저에 비하면 극소수지요.</P> <P> 이런 상황에서 지금 판매한 아키움 묘목은 벼락나무의 대량 생산 -> 시세 폭락 을 유도하여</P> <P> 나무농사 짓는 유저들은 텃밭 세금낼돈도 안나옵니다. 더군다나 캐쉬묘목 팔면서</P> <P> 기존 나무들 벼락 맞을 확률 3분의1 이하로 대폭 하락 시켰더군요.</P> <P> 제가 텃밭일구는 마을 주민들이 전부 나무농사 짓는데 하루에 심는 나무량이 천그루 단위 입니다.</P> <P> 캐쉬묘목 판매 전후로 제가 설문조사 표본조사 다 했습니다.</P> <P> 캐쉬 묘목 판매 2주가 지난 지금 저희 마을 나무농사 짓던분 15분중 7분이 텃밭 철거하고 접었습니다.</P> <P> 무역&생산에 가장 기초가 되는 1차 생산품은 함부러 건드는거 아닙니다.</P> <P> </P> <P> 캐쉬템 더럽게 파는게임중 하나인 던파도 어느정도 사릴건 사리면서 아이템 팔았습니다.</P> <P> 그조차도 게임을 잘만들었기에 운영을 좀 건방지게 해도 유저들이 애착을 가지고 남은건데요.</P> <P> 과하게 욕심부려서 키리의 약속&믿음이라는 아이템 한번 팔았다가 폭삭 내려앉았습니다.</P> <P> 던파마저 그러할진데 쥐뿔도 아무것도 없는 아키에이지가 뭘믿고 벌써 밸런스 붕괴시키는 캐쉬템을 파는지</P> <P> 저는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급전 필요하신가요?</P> <P> </P> <P> 급조된 컨텐츠. 까놓고 보면 아무내용도 없는 일퀘. 이벤트퀘 이런거 만든다고 게임이 바뀌지 않습니다.</P> <P> 지금 가장 먼저 해야할거는 생산에 치중된 유저와 쟁에 치중된유저가 서로 같이 뭔가 할수있는 시스템을</P> <P> 만들어야지 계속 이렇게 아무내용도 없는 게임으로 간다면 차기작 문명온라인 오픈도 전에 부도나실지도 모릅니다.</P> <P>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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