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자동차 관련 포럼을 보다 재미난게 있어서 올려 드립니다.</div> <div> </div> <div>GM의 한국 정책.... 왜 그렇게 병신인가 했더니.....</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31104131511" target="_blank">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31104131511</a></div> <div><strong></strong> </div> <div> </div> <div><strong>요약</strong></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4"></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4">100년 기업 GM 덮친 파산 위기</font><br /></strong></div> <div> </div> <div>2008년 9월 14일 미국의 5대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파산 </div> <div>이에따라 부채가 심했던 미국의 자존심이라 할 big3 : GM, 포드, 크라이슬러 파산위기</div> <div> </div> <div> </div> <div>2009년 상반기에 GM과 크라이슬러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고, 포드 혼자서만 가까스로 독자 생존<br /><br /></div> <div>버락 오바마 -> GM과 크라이슬러에 천문학적인 구제금융을 제공 (하지만 이 구제금융은 노동자들의 희생을 대가로 제공)</div> <div> </div> <div> </div> <div>GM은 미국의 47개 생산 공장 중 21개를 폐쇄하고 무려 2만8000명의 노동자를 해고했으며, </div> <div>크라이슬러 역시 10여 개의 조립 공장 중 4개를 폐쇄해 2만1000명의 일자리를 빼았음<br /><br /></div> <div>그러나 이러한 구제에도 크라이슬러는 이탈리아의 피아트 그룹에 매각해 책임을 넘겼지만, </div> <div>100년 기업 GM까지 팔아치우는 것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음.</div> <div> </div> <div> </div> <div>따라서 GM은 GM을 먹여 살리기 위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차종이 필요.</div> <div> </div> <div> </div> <div>여기에 딱 안성맞춤인 차종들을 'GM대우'(현재의 '한국GM')가 보유하고 있었음.</div> <div> </div> <div> </div> <div>이름하야.... 라세티, 마티즈, 젠트라. </div> <div> </div> <div> </div> <div>실제로 이들 '소형차 3총사'는 GM을 파산 위기로부터 구원해내는 특급 소방수 역할을 하게 된다. </div> <div>다만 다음과 같이 각각 새로운 이름을 붙여서. 쉐보레 크루즈(Cruze), 쉐보레 스파크(Spark), 쉐보레 아베오(Aveo).</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소형 3총사 이끈 변화</font></strong></div> <div>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미국 소비시장<br /><br /></strong>2008년 9월 이전까지 GM은, 미국에서 소형차 생산과 판매에 별 관심이 없었음</div> <div>(미국인들이 즐겨 찾는 차량은 SUV, 픽업트럭 종류였고, 중대형 세단 선호)</div> <div>=> 금융위기 이후, 호주머니에 돈이 부족해진 소비자들이 소형차를 찾기 시작</div> <div> </div> <div> </div> <div>1. 크루즈</div> <div> </div> <div>GM에서 기존에 동일한 플랫폼(델타)에서 만들어진 쉐보레 코발트 => 크루즈가 출시되면서 코발트는 생산 중단</div> <div> </div> <div>코발트는 2004년에 출시, 2010년까지 생산 7년 동안 총 101만 대를 판매해 연 평균 14만 대 수준 </div> <div>크루즈는 2011년 단숨에 23만2000대의 판매량을 기록, 올해엔 지난 10월까지 21만1000대를 팔아치워 연말까지 25만 대를 채울 것으로 예상</div> <div>크루즈는 코발트 판매량의 2배에 가까운 수치이먀, 미국에서 GM의 승용차 판매 순위 1위를 기록</div> <div> </div> <div> </div> <div>2. 아베오<br /><br />아베오는 원래 미국에서는 '폰티악 G3'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던 차량인데 그렇게 인기 있는 차종은 아니었음</div> <div>2011년 소닉 (아베오의 북미명)이라는 이름으로 하반기에 미국에서 출시, 작년 한 해 동안 8만1000대의 판매량을 기록</div> <div>동급 차종 중에서 가장 잘 팔리던 현대차 액센트의 6만1000대보다 2만 대를 앞섬<br /></div> <div> </div> <div>3. 스파크</div> <div><br />2011년 스파크 역시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을 보임</div> <div>미국에서 이런 경차를 구경하기란 쉽지 않은 일. </div> <div>그런데 올해 7월까지 스파크는 미국 시장에서 2만1000대 이상 팜. </div> <div>(경쟁 차종인 '피아트 500'의 2만3000대 판매량보다 2000대 정도 밀리는 셈)<br /><br />경차 부문에서 GM은 생산도 판매도 등한시해왔던 탓에, 미국 소비자들은 GM이 경차를 내놓았다는 사실 자체를 놀라워한 것</div> <div> </div> <div>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font size="3">미국 현지 생산</font></strong><br /></div> <div> </div> <div>소형 3총사 중에서 스파크만 빼고 크루즈와 아베오(소닉) 모두 미국 현지에서 생산.</div> <div>(스파크만 현재 한국에서 생산되어 수출된 차량)</div> <div> </div> <div> </div> <div>크루즈는 오하이오의 로즈타운 공장, 아베오(소닉)는 미시건의 오리온타운쉽 공장</div> <div>2개 공장 모두 GM 파산 위기 때 공장 폐쇄 리스트에 들어 있었으나, 크루즈와 아베오 생산 물량을 받으면서 둘다 극적인 회생 절차를 밟음</div> <div> </div> <div> </div> <div>스파크 뿐만 아니라 소형차를 모두 수입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다른 문제가 있었음</div> <div> </div> <div> </div> <div>미국 정부로부터 막대한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미국에서 소형차를 생산한다"는 약속</div> <div>미국 국민의 세금으로 받은 구제금융 지원금을 해외 생산에 쓴다면 여론의 지탄을 받을 것이 뻔했기 때문...</div> <div><br /> </div> <div>아베오, 크루즈가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 </div> <div>폐쇄되었던 오리온타운쉽 공장에 정리해고자들이 리콜(복직)되기 시작...</div> <div><br /><br /><strong><font size="3">GM의 글로벌 생산 체제</font></strong><br /></div> <div> </div> <div>"자동차를 판매하는 곳에서 생산한다(We make cars where we sell)." </div> <div>GM의 글로벌 생산 전략을 '판매지 생산' 원칙, 또는 '현지 생산, 현지 판매' 원칙이라고 말함. <br /></div> <div> </div> <div>그러나 판매지 생산 원칙의 대표적인 예외 사례가 바로 한국GM임.</div> <div> </div> <div> </div> <div>작년의 경우 한국GM은 완성차 78만 대, CKD(반조립 제품) 128만 대, 도합 206만 대의 차량 생산에 기여</div> <div>지난해 글로벌 GM의 판매량이 929만 대이니 이 중에서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br /><br /></div> <div>하지만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GM 차량은 지난해 15만 대가 채 되지 않음.</div> <div> </div> <div> </div> <div>완성차 생산량만 놓고 봐도 20%가 내수용이고 80%를 수출함 CKD 생산량을 포함하면 무려 93% 가까이를 해외 시장을 위해 생산함</div> <div>GM의 원칙인 '판매지 생산' 원칙과는 완전히 딴판임<br /><br /></div> <div>이는 크루즈, 아베오, 스파크 등의 소형차가 단순히 미국 시장에서만 재미를 본 것이 아니라</div> <div>GM이 '글로벌 차량'으로 이들 3총사를 끌어올렸기 때문...</div> <div>미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 대륙과 국가에서 이들 소형차 3총사를 출시한 것.</div> <div> </div> <div> </div> <div>그 이유는 미국에서 GM이 강점을 갖고 있던 차종들이 경쟁력을 잃은 반면, </div> <div>한국GM(당시 GM대우)이 가진 소형차가 각광받기 시작하자 한국GM의 생산 비중을 극적으로 높인 것<br /><br /></div> <div>그렇지만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소형차 3총사를 한국GM에서 모조리 생산할 수는 없는 노릇...</div> <div>그래서 각 대륙의 주요 거점에서 이들 3총사를 생산할 수밖에 없음.</div> <div> </div> <div> </div> <div>하지만 이들 국가들 중 미국 같은 곳은 이들 차량에 들어갈 부품 생산을 현지에서 할 수 있지만,</div> <div>베트남, 콜롬비아, 중국, 러시아 같은 나라에서는 부품 현지화가 어려움</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한국GM으로부터 CKD(반조립 제품) 형태로 부품을 수입한 후, 현지에서 최종 조립하는 길을 선택</div> <div> </div> <div> </div> <div>CKD(반조림제품) 생산을 보면 2005년에 50만 대 수준이던 것이 2008년에 2배로 껑충 뛰어 100만 대를 기록</div> <div>2011년에 125만 대에 이어 작년(2012년)에는 128만 대까지 높아지게 됨.</div> <div> </div> <div> </div> <div>소형차 생산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한국GM의 노동력을 최대치로 활용해온 것</div> <div><br /> </div> <div>미국 경제 위기 이전에도 한국GM은 내수보다 수출용 차량 생산 비중이 훨씬 높았음 </div> <div>근데 그건 사실 유럽을 겨냥한 포석이었음</div> <div>유럽 시장의 경우 미국과 달리 경차 및 소형차 판매가 활성화된 상태</div> <div>유럽보다 값싼 한국의노동력을 활용해 유럽에 수출해온 것</div> <div> </div> <div> </div> <div>지금의 GM 역시 GSUV(쉐보레 트랙스, 오펠 모카) 생산마저 유럽을 현지 생산을 탈락시키고 한국GM을 선택.</div> <div> </div> <div> </div> <div>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브랜드 차량 500만 대 중 무려 40%가 한국GM 노동자들의 손을 거쳐야 함.</div> <div> </div> <div>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font size="3">우리는 그들에게 우리는 이용만 당하는 호구인가??</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국내 현지 공장 축소 및 제작 기술사용 권리, 관련 라이센스등을 합법을 내새운 먹튀</div> <div><br /> </div> <div>GM이 차세대 크루즈 생산을 한국에서 하지 않겠다고 발표.</div> <div>올해 협상하던 6월에는 차세대 아베오 역시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는 투의 이야기를 꺼냄 </div> <div>한국에는 크루즈와 아베오 부분 변경 모델 정도 줄 테니 그것으로 만족하라는 말</div> <div><br /> </div> <div>협상 말미에 GM측에서 차세대 아베오를 한국에서 생산한다는 얘기를 하긴 했지만, 그동안 보인 모습을 볼 때 GM이 언제 또 말을 뒤집을지 알 수없음소형차 3총사 중에서 한국에서 생산이 확실시되는 차세대 모델은 스파크뿐</div> <div> </div> <div> </div> <div>파산 위기의 GM을 구원해준 소형차들과 한국GM의 인연을 끊어내겠다는 것</div> <div>크루즈와 아베오 모델에 대한 개발 과정에서도 한국GM이 점차 배제되는 분위기</div> <div> </div> <div> </div> <div>차세대 크루즈와 아베오는 철저하게 GM의 미국 본사가 개발 과정 전반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div> <div>" 이 차량들은 본래 한국에서 개발된 것이고, 한국GM이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것" 이라는 주장을 못 하도록 하겠다는 의도</div> <div> </div> <div> </div> <div>예를들면 라세티 기반의 차세대 크루즈 개발엔 한국GM과 유럽의 오펠이 공동으로 참여 </div> <div>그래서 한국 언론에는 "한국GM 주도로 개발된 크루즈"라고 나오고, 유럽 언론은 "오펠이 크루즈 개발 주도"라고 보도</div> <div><br /> </div> <div>이 대목이 중요한 이유는 2010년 12월에 한국의 산업은행과 GM이 체결한 한국GM의 장기 발전 전망에 대한 합의서 때문 </div> <div>당시 합의에 따르면 GM 본사와 한국GM(당시 GM대우) 양측이 공동 개발한 기술에 대해서는 </div> <div>GM 본사가 한국에서 철수하더라도 한국GM이 관련 기술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기 때문.</div> <div><br /> </div> <div>그러나 차세대 차량 개발에서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라, '양측이 공동 개발한 기술'이 도대체 무엇인지가 희미해지기 시작한 것</div> <div>이미 쉐보레 크루즈에 대한 라이센스는 유럽 오펠이 갖고 있는 상황이며, 한국GM이 주장할 수 있는 기술적 권리는 스파크 정도에 국한될 것으로 추정<br /><br /></div> <div>해외 언론 '익명의 GM 관계자' 말을 빌려 GM이 한국GM의 생산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일 것을 검토 중이라 보도</div> <div>익명의 관계자가 이유로 대는 말이 가관이다. "우리는 생산 기지로서 한국에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다."<br /></div> <div> </div> <div>파산 위기를 탈출해 수익성을 되찾자마자 "한국GM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다"며 구조조정 위협을 시작<br /><br /></div> <div>파산 위기를 넘길 때에는 한국GM 역할론을 설파하더니, 이제 단물 다 빨아먹었으니 한국GM의 미래는 내 알 바 아니라는 것임</div> <div><br />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3"></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3">초간단 3줄 요약</font></strong></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2">1. 2008년년 미국 경제위기 이후 GM 파산위기</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2">2. 대우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라세티, 마티즈, 젠트라로 경제위기를 벗아나 새로운 수익성으로 성장</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font size="2"><strong>3. 한국GM의 미래??? 그건 너네들이 알아서 하고... </strong><strong>우리는 볼 장 다본 너네 공장 축소하고, 기술, 라이센스 다 들고 갈꺼임</strong></font></div> <div><font size="2"><strong> 빠이~ 짜이찌엔~</strong></font></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국내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GM이 선두주자 현기의 마케셔를 뺏어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해야 하기에도 부족할텐데...</div> <div> </div> <div>해외시장 대비 한국 시장에서의 기술적 차이, 파워트레인 성능, 옵션, 상품성, 가격 정책, 소비자의 니즈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제품구성 등등으로</div> <div>새로 나온 신차들이 줄줄이 외면 받는 마당에 전혀 미동없는 강직한 자세 그리고 결함에 따른 지랄같은 고객대응을 하는 이유.......</div> <div> </div> <div>이제는 조금 더 이해가 되네요........</div> <div> </div> <div>역시 해외 브랜드라서 다르긴 다르군요...... </div> <div> </div> <div> </div> <div>현기를 욕해야 할지... GM을 욕해야할지... 대한민국을 자체를 욕해야 할지.... </div> <div> </div> <div>진짜 대한민국 국민들을 호구로 보는거 같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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