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보다 어이가 없어서 올리는 글.
일단 글쓴이는 적우빠는 아니고 자우림빠임ㅋ 초딩때 부터 골수팬이었으며
김윤아 결혼할때 심히 우울해할 정도로 광팬임(참고로 글쓴이 여자ㅋ)
자우림 얘길 왜 하냐면 나가수 사실 첫회부터 재방이라도 챙겨 보다가
김연우가 어이없이 떨어지고 옥주현 나오면서 부터 아예 안봤음
근데 자우림이 나온대서 그때부터 또 챙겨 보기 시작(옥주현도 떨어졌고ㅋ)
이번에 명졸해서 캐감동....아 얘기가 샜는데 문제는 적우가 등장하면서 부터임.
글쓴이도 적우란 가수가 누군지 몰랐고,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나가수에 출연한다는건 엄청난 실력파구나 싶었음. 그리고 첫무대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멋졌음!! 여자가 저런 허스키 보이스를 소화해내고
저음을 낼 수 있다는게 솔직히 멋있었음. 그리고 자기얘기 할때도 다른건
몰라도 정말 노래하고 싶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더 호감이었음.
근데 방송이 나간 뒤에 적우가 엄청나게 까인다는 소릴 들음.솔직히 난 이해가 안갔기에
까는 글들을 한번 읽어 봄....근데 하나 같이 참....ㅋㅋ 그래서 이렇게 글까지 올림.
첫번째는 가창력 논란. 목소리가 막힌 소리가 난다는둥 늘어져서 듣기 싫다는둥 하는 얘기들이던데
이건 개인 취향 차이니까 그렇다 치고 가장 우스운건 이거 -> 고음 안뻗음 = 가창력 없음. 이 부분임.
글쓴이가 락덕이라 그런지 몰라도 혹시 고음병 환자가 뭔지 앎? 락덕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고음이 곧 가창력의 기준이라고 생각해서 저음 가수들을 ㅂㅅ 취급하는 종자들을 말함.
이들이 찬양하는 대표적인 예가 스틸하트(쉬즈곤 부른). 근데 아는 사람들은 알듯 고음은 연습하면
올라가지만 저음은 연습을 해도 개인마다 한계점 같은게 있어서 타고난 사람 만큼 내릴 순 없다고 함....
한줄 요약하자면 저음이라고 가창력없는거 아니고 오히려 고음보다 어려운데 그걸 가지고 깜. 어이없음.
그리고 두번째는 과거 문제. 솔까 진짜 제일 어이없다고 생각함. 룸 살롱 마담이고 뭐고 위에서도
말했듯 정말 노래 부르고 싶어하던 사람인게 느껴지던데, 그게 그렇게 까일 일인지? 어떤 사람은
거짓말한게 싫다며 TV에 나와서 거짓말 하는 사람은 MB로 족하다는-_-;; 여러가지 의미로 굉장한 논리적
비약까지 함. 이거 보고 제일 어이가 없었음. 과거가 안좋은데도 거짓말 하는 사람은 TV에 안나와야 한다면
과거 소위 일찐이었다던 그 수많은 아이돌은 왜 나올까? 심지어 몇 몇 여자아이돌은 광팬들이 쉴드치는
글까지 올리던데.... 내가 말한 사람들이 적우보다 더 나쁜거 아님? 적우는 그냥(사실인지도 모르지만)
돈벌려고 술집 사장했다고 쳐도 누구 피해준 일 있음? 그런데 그 소위 일찐돌들은 남한테 피해를 끼침.
일찐 짓거리 하면서 남 과롭히는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얼마전에 베오베 간 글 중에 왕따 피해 입은 학생
가정 하나가 완전 파탄 지경에 이른 일이나 요새 문제되는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등등 수 없는 사건들을
보면 알 수 있을거임. 그런데 그런 애들은 이쁘니까 쉴드치고 이쁘니까 됐음 이런식이고
적우는 거짓말쟁이니까 떨어지면 좋겠다 이러는 이중성이 진짜 역겨움.
한줄 요약은 귀찮으니 패쓰하고..........
흠 너무 흥분해서쓰다보니 두서가 없네요-_-;; 여튼 요점은 적우 그만 까자 지켜보자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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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01/04 16:29:33 121.170.***.150 노란잠수함♣
[2] 2012/01/04 16:31:57 112.184.***.35 불량감자란다
[3] 2012/01/05 00:01:11 218.50.***.149 wunderkammer
[4] 2012/02/24 10:52:11 203.244.***.254
[5] 2014/05/10 00:04:16 61.253.***.87 유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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