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페친이신 이정훈님의 번역입니다.
South Korean text lauds Japan colonial rule
한국 교과서는 일본의 식민 지배를 찬양한다.
Schoolbook stirs debate for claiming era helped modernize peninsula
교과서가 '일제 강점기가 한반도 근대화를 도왔는지'에 대한 논쟁 일으켜
JIJI SEP 4, 2013
SEOUL – A newly authorized South Korean history textbook includes some positive passages about Japan’s colonial rule of the Korean Peninsula before and during World War II, according to local reports.
서울 - 새롭게 검정을 통과한 한국사 교과서가 2차 세계 대전과 그 이전 동안에 있었던 일본의 한반도 식민 지배에 대해 약간의 긍정적인 단락들을 실었다.
The textbook describes how new cities that developed under colonial rule became transport and distribution hubs, a newspaper reported.
한 시문은 이 교과서가 식민 지배하에서 어떻게 신도시들이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가 되었는지를 서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t also states tha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industrialization progressed while a new type of educated woman emerged.
이 교과서는 또한 일본의 강점기 동안에 신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등장하면서 산업화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The descriptions are based on the theory that Japanese colonial rule helped promote South Korean modernization. Such explanations have never appeared in textbooks in South Korea, where the colonial period is widely cast in a negative light.
이 표현들은 일본 식민 지배가 한국의 근대화를 촉진시켰다는 이론에 기초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설명은 식민 지배의 부정적인 면을 주로 다루었던 한국 내에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결코 기재된 적이 없었다.
The textbook from Kyohak Publishing Co. was written by a conservative group of scholars known as the New Right. It is one of eight textbooks recently authorized for high schools by the National Institute of Korean History, the textbook screening panel commissioned by the nation’s education ministry.
교학사에서 만든 이 교과서는 뉴라이트로 알려진 보수주의 학자들에 의해서 집필되었다. 이 교과서는 최근에 국사편찬위원회에 의해 고등학교 교과서로 검증된 8권 중의 하나이다.
This is the first time a text authored by New Right historians has passed the screening process since the current system was introduced in 2010. Until then, South Korean schools used texts compiled by the government.
현 체제가 도입된 2010년 이후로, 이번에 뉴라이트 역사학자들에 의해서 집필된 교과서가 검정 과정을 최초로 통과했다. 그 전까지 한국 학교에서는 정부에 의해 편찬된 교과서를 사용했다.
The textbook has already stirred heated debate. Attention is focused on how many high schools across the country will decide to use it from next March.
이 교과서는 이미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고등학교들이 이 교과서를 채택할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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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할 말이 없네요...ㅜ.ㅜ
그저,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국가에 살고 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