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30만원대 그래픽 카드
모든 온라인 게임은 풀옵이 되고, 이제 여기서부턴 패키지게임 옵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난 모르겠다! 알아서 선택해라!
GTX670보다 5% 떨어지는데 가격은 10만원 이상으로 GTX670을 팀킬해버린 그래픽 카드! 모든 게임 풀옵이 가능하고, 트리플 모니터가 가능하다. 트리플 모니터라면 옵션 타협좀 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부턴 전원 공급기의 용량이 600W 쯤은 되야 할 것이다.
GTX760이 나오고 가성비가 떨어진 비운의 녀석이다. 진짜 암드빠가 아닌 이상 안 사는게 여러모로 낫다. 아니면 7870XT를 오버클럭 하던가.
권장되는 전원 공급기의 정격 용량 : 600W 이상
CPU/메인보드/그래픽 카드의 구성이 끝났는가? 그렇다면 이제 저장장치를 고르면 된다.
보통은 500GB/1TB의 하드디스크만 넣겠지만 속도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SSD를 넣기도 한다.
SSD는 플래시 메모리 여러개를 때려박아 넣은 장치인데, 하드 디스크의 가격 대비 용량보다는 크게 떨어지지만, 성능은 SSD가 절대적으로 앞선다.
SSD는 사실 수명이 정해져 있는데, 하루에 20GB씩 옮기고 그런다 해도 2~3년은 쓸 수 있는데, 그렇게 까지 막 쓰진 않으니 거의 반영구적이라 봐도 된다.
5-1.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도 별 거 없다. 씨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 이 2개 뿐이다. 요즘 도시바 하드도 괜찮다고 하니 돈이 부족하면 고려해보자.
나머지는 용량 뿐이다.
웬디가 더 시끄럽네 씨게이트가 더 시끄럽네 하는 건 뽑기 차이다. 대체로 둘다 비슷비슷하다니까 대충 원하는 용량으로 사면 된다.
설명이 부실하다고? 어쩔 수 없다. 하드는 용량만 적절하면 되기 때문이다.
5-2. SSD
SSD를 HDD의 가격으로 보고 사면 큰 코 다친다. SSD는 HDD보다 비싸다.
SSD는 2.5인치의 크기를 가지며 하드디스크와 달리 어느 곳에 놔둬도 상관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하드디스크 따위랑은 다른 신세계의 속도를 자랑하는 SSD의 특성 상 SSD에는 운영 체제와 중요한 프로그램, 자주 실행하는 게임 등만 설치하고 나머지 자료(음악, 동영상 등)은 하드에 저장하는 식으로 용량을 관리한다.
하지만, SSD를 선택한다면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를 봐야한다.
물론 하드디스크라면 2TB 살 수 있지만 이건 성능 때문에 사는거지, 용량 때문에 사는 것 아니다.
하지만 싼 데는 이유가 있는 법.
TLC다.
SSD는 1셀에 1비트를 쓰는 SLC를 쓸 때 속도가 제일 빠르지만, 이러면 가격은 더럽게 비싸진다.
그래서 1셀에 2비트를 저장하는 MLC를 대체로 많이 쓰는데, 삼성 840 시리즈는 TLC다. 1셀에 3비트를 저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MLC보다 느리고, 수명도 짧지만 가격도 그만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수명은 MLC보다 빨리 닳겠지만 그래서 삼성은 840 시리즈에 8기가 정도의 예비공간을 저장해 놓았다고 한다.
위에서 설명한 TLC는 가격이 싼 대신 성능과 수명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 840 EVO는 플래시 메모리의 일부를 1셀만 저장하게 하는 캐시 용량으로 설정하는 터보라이트, 컨트롤러를 상향시키는 식으로 속도를 올렸다고 한다. 근데 가격이 좀 비싼 감이 있다. 가격이 떨어질 때 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
자사의 컨트롤러와 안정성이 좋은 자사의 토글 낸드 메모리를 장착했다.
오유 컴게에서 SSD를 추천할 때는 2가지 중 하나를 추천한다. 플렉스터 M5 프로나 삼성 840 프로. 역시 안정성이 쩔어주는 마벨 컨트롤러를 사용했다.
위에 있는 840/840 EVO와 다르게 MLC다. 읽기 속도와 쓰기 속도는 무난하며 역시 삼성이라 A/S가 편한 장점 때문에 사는 SSD.
케이스는 컴퓨터의 껍데기다. 없어도 컴퓨터는 돌아가지만 있어야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케이스 추천은 안 하겠다.
우리가 케이스에서 봐둬야 할 것은 케이스에서 지원하는 메인보드와 파워의 종류, 디자인, 통풍성 정도만 보면 된다.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ATX 규격을 사용하고, B75, 일부 메인보드는 Micro-ATX라는 작은 규격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케이스는 ATX 메인보드가 들어가고 ATX 파워가 들어가기만 하면 무슨 케이스든 사용 가능하다.
..... 설명이 부실하다고? 어쩔 수 없다. 케이스는 수천가지가 있고 당신이 뭘 좋아할 지 몰라서 내가 쓰는 케이스를 추천하겠다.
작성자가 쓰는 케이스다. 진짜 무난하게 쓸 수 있다. 있을 것 다 있는 괜찮은 저가형 케이스다.
사람들이 의외로 전원 공급기의 중요성을 잊는다. 전원 공급기는 컴퓨터의 심장이다.
이런 파워를 절대 사지마라. 뻥파워다. 표기출력이 아니라 정격출력을 보고 사야하는데 저런 뻥파워를 사면 전압 출렁임이 매우 크고, 제대로 된 장치가 되어있지도 않으며, 진짜로 450W 이상의 출력이 필요할 때가 되면 폭발하는 뻥파워다. 혼자 폭발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뻥파워는 다른 부품까지 데리고 가기 때문에 나중에 뻥파워로 컴퓨터 한대를 날리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돈을 아껴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ATX 파워를 사용하지만 HTPC 케이스 같은 특수 케이스는 TFX, Micro-ATX 같은 파워를 사용하니 케이스에서 해당 규격을 지원하는지 잘 알아봐야 한다.
전원 공급기는 정격 전압의 50%만큼 로드할때의 효율이 제일 좋다고 한다. 전력을 체크해보고 최대 전력의 1.5~2배 용량의 전원 공급기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i5-3570에 HD7770까지도 300W로도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째서인지 고용량 파워가 많이 팔리고 있다. 파워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느 인식 때문인가 그래서 500W 뻥파워가 300W 정격출력 보다 더 많이 팔린다고 한다.
믿고 사는 탑파워의 300W 제품이다. 뻥파워 500W보다도 더 좋은 출력을 보여준다. 다만 일반 파워보다 크기가 작아서 어떤 케이스에선 호환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한다.
믿고 사는 FSP의 300W 제품이다. 가격이 비싸지만 80Plus 브론즈 제품이라 사무용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일반 파워보다 크기가 작아서 어떤 케이스에선 호환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잘 알아봐야 한다.
사무용 컴퓨터에 쓰이는 파워. 그냥 싸고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파워 서플라이다.
500W는 그래픽카드 GTX760까지 버틸 수 있다.
사무용 컴퓨터에 쓰이는 파워. A10-6800K 리치랜드 정도 까지만 이 파워를 쓰자.
CPU+GPU 조합이라면 아래에 나오는 전원 공급기가 낫다.
전원 효율이 의외로 좋다. 80plus 스탠다드급 효율을 낸다. 인증비용을 줄여서 그걸로 가격을 절감한 케이스 (1).
컴게에서 500W 파워 추천좀 해주세요 글을 올리면 추천 한개와 함께 올라오는 파워 중 하나이다.
80plus 브론즈급 효율을 내는 의외의 녀석이다. 인증비용을 줄여서 그걸로 가격을 절감한 케이스 (2).
컴게에서 500W 파워 추천좀 해주세요 글을 올리면 추천 한개와 함께 올라오는 파워 중 하나이다.
80plus 브론즈급의 효율을 낸다. 밑에 나올 탑파워의 경쟁자이다.
컴게에서 500W 파워 추천좀 해주세요 글을 올리면 추천 한개와 함께 올라오는 파워 중 하나이다.
80Plus 브론즈 인증을 받았으며 위에 나온 슈퍼플라워 파워와 경쟁한다.
20+4핀/4+4핀 등을 특허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
GTX670, GTX770 이상의 그래픽카드가 있을 때 이것을 단다.
위에있는 500파워의 용량이 좀 커진 것이다. 하지만 밑에 나올 파워들에 비하면 영...
역시 80plus 브론즈급 효율을 자랑한다. 그리고 안전장치가 다른 제조사보다 잘 되어 있다.
무시하지마라.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파워다.
처음 보는 파워라고? 무시하지마라. 역시 좋은 파워다.
80Plus 인증을 포기하고 가격을 낮춘 케이스다. 시소닉 파워도 매우 좋은 파워다.
8. ODD ODD는 다시말해 CD/DVD를 읽거나 쓸 수 있는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다. 물론 꼭 있을 필요는 없다. 요즘 Windows는 USB를 이용해서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장치다.
ODD를 사야 한다면 LG전자 제품을 사는 것이 낫다. 삼성전자 제품은 소음이 심하다.
설명이 부실하다고? 어쩔 수 없다. 예전부터 모터 달린 것과 백색가전은 LG가 진리다.
... 좋은 컴퓨터가 완성됐는가? 하지만 당신의 컴퓨터는 아직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컴퓨터는 깡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윈도우, 유닉스, 솔라리스, FreeBSD, 우분투, 리눅스민트, iOS, 안드로이드, 맥 OS X 등의 여러가지 운영체제가 있지만 여기선 윈도우만 다루겠다. 다른걸 아는 사람이라면 컴맹일 리는 없으니까.
Windows는 x86(32비트)와 x64(64비트)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x86은 메모리를 최대 3.5GB까지만 인식이 가능한 한계가 존재한다. 어떠한 프로그램이 x86 전용으로만 돌아간다면 어쩔 수 없이 x86을 써야한다.
x64는 4기가 이상 메모리가 인식이 가능하다. 요즘 나오는 프로그램은 모두 64비트를 지원하거나, 32비트 호환 모드로 돌아가기 때문에 진짜 변태 프로그램이 아니면 다 쓸 수 있다. 따라서 메모리가 4GB를 넘는 대부분의 PC에서는 64비트를 추천한다.
우리가 여기서 살 수 있는 윈도우의 라이센스는 3가지가 있는데 리테일, 업그레이드, DSP이다.
리테일(처음사용자용)은 1개의 컴퓨터에 1개의 Windows를 쓰는 방식이다. 인증 가능 횟수가 10회 이런 식으로 있지만 이건 10PC에서 쓸 수 있다는 것이 아니고 1개의 컴퓨터에서 10번 인증이 가능하다는 소리다. 물론 부품을 바꾼 다음에 인증횟수가 초과되지 않았다면 쓰던 Windows 키를 계속 쓸 수 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다.
업그레이드는 한마디로 기존의 정품 Windows에서 상위 Windows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Windows의 라이센스를 따라간다. Windows XP에서 8로 업그레이드 할 때 XP가 DSP 버전이면 업그레이드 한 Windows 8도 DSP가 되는 방식이다.
DSP는 윈도우 7 이하 버전과 윈도우 8의 방식이 다르다.
윈도우 7 이하 버전에서는 1개의 PC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용하는 순간 설치한 컴퓨터에 귀속되고, 메인보드를 바꾸는 순간 라이센스는 소멸한다.
윈도우 8에서는 시스템 빌더라는 방법으로 바뀌었는데 리테일용보다 좋은 라이센스다. 당신이 1개의 PC에 Windows 8을 설치한다면 그 PC의 부품을 바꾸든, 갖다 버리고 새로운 컴에 설치하든, 전혀 문제가 없는 방식이다. 따라서 Windows 8의 DSP는 리테일과 같다고 보면 된다.
9-1. Windows XP
이제 XP할배를 좀 놔뒀으면 좋겠다. 매우 좋았던 운영체제지만 싱글코어 시절에 나온 OS라 지금의 멀티코어 OS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 거기다 보안 취약점이 너무 드러난 등 너무 오래돼서 이젠 버려야 할 운영체제다. 여기 나오는 조립컴은 Windows 7/8도 잘 돌아가니 차라리 그런 것을 고려해보는 것이 낫다.
9-2. Windows Vista
아... 너무 앞서 나간 운영체제 비스타였다. 2005년도에는 펜티엄 D가 갓 보급되기 시작됐었고, 대부분은 펜티엄 4나 애슬론 XP를 쓰고 있던 시절이다. 싱글코어에 512MB/1GB로는 너무 무거운 운영체제였다.
9-2-2. Home Basic K
Windows의 핵심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화려한 Windows Aero를 사용할 수 없다. 다나와에서 DSP판을 겨우 5만원에 살 수 있다. 인식 가능한 메모리의 최대 용량은 8GB이다.
9-2-2. Home Premium K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사용 가능! 거기다 눈이 즐거운 Windows Aero가 활성화되었다. 하지만 파일 시스템 암호화, 원격 데스크톱 서버, 로컬 그룹 정책 등의 사용이 불가능 하고, 인식하는 최대 메모리 용량은 16GB이다.
9-2-3. Business K
인식 가능한 메모리 용량이 192GB까지 풀렸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원격 데스크톱 서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홈 프리미엄에서 사용하던 게임, 동영상 만들기 등의 기능이 빠졌다.
9-2-4. Ultimate K
얼티밋, 말그대로 Windows Vista의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다국어 언어 팩과 드림씬, 비트락커 등이 추가되었다. 드림씬은 동영상을 배경화면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인데, 비스타에서만 가능하다.
9-3. Windows 7
Windows XP의 자리를 계승하는 중인 운영체제. 비스타의 영 좋지 않은 점을 개선한 비스타 SE 버전이나 마찬가지다.
9-3-1. Home Premium K
기본적인 기능은 모두 사용 가능! 거기다 눈이 즐거운 Windows Aero가 활성화되었다. 하지만 파일 시스템 암호화, 원격 데스크톱 서버, 로컬 그룹 정책 등의 사용이 불가능 하고, 인식하는 최대 메모리 용량은 16GB이다.
9-3-2. Professional K
인식 가능한 메모리 용량이 192GB까지 풀렸다. 로컬 그룹 정책 편집기, 원격 데스크톱 서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DSP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9-3-3. Ultimate K
얼티밋, 말그대로 Windows 7의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다국어 언어 팩과 가상 하드디스크로 부팅 기능, 비트락커 등이 추가되었다.
9-4. Windows 8
.... 시작 버튼이 사라지고 메트로 UI가 나타났다. 완전 이질적인 운영체제로 터치 컴퓨터에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 다르게 보자. PC에서는 메트로 앱을 거의 쓰지 않는다. 처음 나오는 화면만 메트로 UI인데, 버튼이 좀 커져서 전체화면으로 뜨는 시작화면이라 생각하면 편하다.
Windows 7보다 가볍고, 여러모로 편리하게 개선된 Windows이고, 가격도 Windows 7보다 싸기 때문에, 작성자는 Windows 8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9-4-1. K
......... 아무것도 없다. Windows 8 K가 끝이다. Windows 7 Home Premium K를 이어받는 운영체제다. Windows 8 K에서도 다국어 언어가 지원된다.
9-4-2. Pro K
Windows 7 Professional K를 이어받는 운영체제다. Enterprise의 개인용 버전인 Ultimate K따윈 없지만 대신 Enterprise의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까지 봤으면 무슨 부품을 이용해 구성해야 할지 대충 파악했을 것이다.
그럼 이제 실제로 견적을 짜고 주문을 해보자.
2. 생각했던 대로 부품을 구성한다. 꼼꼼히 둘러보자.
3. 부품을 구성한 다음
버튼을 누른다. 물론 여기 있는 버튼 백날 눌러봐야 별 일 안생긴다.
4. 위와 같은 창이 나타나면 가장 괜찮은 업체를 골라
를 누른다.
5. 적절하게 결제한다.
6. 택배가 올 때 까지 기다린다.
틀린 점이 있으면 계속 수정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