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인/개인 매도, 기관 매수의 상황. 연기금이 어디까지 버텨줄 수 있을 것인가?
2. 현재 달러 자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환율 하락 요인)됨과 동시에 전 세계적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규모 개방 경제 국가인 한국 경제 침체(환율 상승 요인)가 우려되는 상황. 환율은 어디로?
3. 현재까지는 변동성이 확장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온 주가의 움직임이 과연 지속적으로 변동성을 확대하면서 진행될 것인가. 아니면 떨어지더라도 변동성을 줄여가면서 떨어질 것인가?
4. 무디스, 피치는 미국채 신용등급을 다운그레이드할 것인가?
5. 향후 재정 리스크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교적 건실한 것으로 여겨졌던 한국 재정 상황에 대한 평가가 반전 될 것인가?
6. (장기적으로)달러 패권이 무너지고, 군사적 패권만이 남은 미국이 취할 정치적 행동은? 중국은?
7. 또 다른 금융위기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또 다시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유로존은 붕괴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대통합의 계기가 될 것인가? (개인적으로 전자가 가능성이 높다고 봄) 혹은 현재와 같은 느슨한 형태로 유지될 것인가?
8. 금리하락 여력이 크게 남지 않은 한국은행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9. 한국의 가계 부채 문제 및 부동산 가격 폭락 가능성에 대해..금융기관들은 과연 이러한 상황을 버텨낼 수 있을 것인가?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두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라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교목喬木』, 이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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