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아랫글 제목이 한국정치 라고 적혀있지만 </b></div> <div><b>특히 보수 진보 라는 명제에 정치학이나 사회학 분야의 분석을 통해 답을 얻고자 한것이 아닌듯 읽혀집니다 </b></div> <div><b>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16051&s_no=16051&page=1"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hil&no=16051&s_no=16051&page=1</a></b></div> <div><b><br></b></div> <div><b>원 작성글 말미에 진보 보수에 대해 </b></div> <div><b>"이 중첩되고 고착화된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생각의 부재인 것 같다. </b></div> <div><b>생각의 부재, 사유의 빈곤함이 우리를 말도 안되는 이분법에 갇히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div> <div><b>많은 명제들이 논리적인 부분부터 틀렸기 때문이다"</b></div> <div><b><br></b></div> <div><b>라고 제시하므로 근원적인 부분에 대한 질문이라고 읽혀집니다  </b></div> <div><b><br></b></div> <div><b>꽤나 공감가는 글이고 그런 이유때문에 더 구체적으로 이해해보고자 이 작성글을 기록해 봅니다   </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인류의 고대부터 시작된 문명의 모습은 - 공통체의 가치관 - 제도. 행정. 율법. 인습. 윤리. 관습 - 등등은 </b></div> <div><b>언제나 소규모 소수로(누군가 제시하고 누군가는 강요 하기도 한) 부터 </b></div> <div><b>대규모 다수로 확산 되어나가는 속성을 지닙니다 </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고대 인디아의 베탄타 철학에서는 세계상의 원리를 창조> 유지> 파괴 라는 순환구조로( <span class="txt_mean" style="font-size:9pt;display:inline;margin-right:5px;color:#333333;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dic.daum.net/search.do?dic=eng&q=cycle" target="_blank" class="link_mean" style="color:#333333;">cycle</a>.</span><span class="txt_mean" style="font-size:9pt;display:inline;margin-right:5px;color:#333333;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dic.daum.net/search.do?dic=eng&q=circulation" target="_blank" class="link_mean" style="color:#333333;text-decoration:none;">circulation</a>)</span><span style="font-size:9pt;">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span></b></div> <div><b><br></b></div> <div><b>창조(생성) ></b></div> <div><b>유지 (관리) ></b></div> <div><b>파괴 (개혁과 수정 혁명) ></b></div> <div><b>다시 재창조 (개혁의 결과) 이러한 패턴이 실제로 인류 문명사의  흥망성쇠 라는 사이클의 본성적 특질입니다 </b></div> <div><br></div> <div><b>즉 순환하는 사이클속에서 인류는 민족 내지 문화라는 공통체를 이루며 때로는 흥했다가 망했다가를 반복됩니다</b></div> <div><b><br></b></div> <div><b>1. 생성은 문명의 시작 - 혈족형 부족문명에서 </b></div> <div><b>축의시대라는(<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9pt;">Axial Age: 기원전 900년에서 200년사이의 인류문명 발생기) </span><span style="font-size:9pt;">거대문명으로 이어지며</span></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현시대까지 이어져옵니다 </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br></b></span></div> <div><b>2. 유지및 체계적관리 (이 부분을 이른바 보수라 일겉습니다)</b></div> <div><b><br></b></div> <div><b>3. 개혁과 수정 더 나아가 혁명 (진보라 불러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b></div> <div><b><br></b></div> <div><b>4. 개혁 혁명의 결과 다시 새로운 생성을(대안적 가치관) 시작합니다 </b></div> <div><b><br></b></div> <div><b>그리고</b></div> <div><b>다시 유지및 관리로 ..또또 개혁과 수정으로 ...</b></div> <div><b>이집트 그리스 신화철학에서 이야기하던 우로보로스의 </b> <div class="f_nb" style="font-size:9pt;margin:0px;padding:0px;color:#777777;display:inline-block;overflow:hidden;font-family:'Apple SD Gothic Neo', '굴림', gulim, Dotum, '돋움', sans-serif;vertical-align:middle;white-space:nowrap;"><b>(Ouroboros)</b></div><b><span style="font-size:9pt;"> 뱀처럼 </span></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머리가 꼬리를 물고 사이클의 한 시대(Age)에 속하는 </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인류문명사회라는 순환구조 안에서 살아갑니다 </b></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창조>유지> 파괴 > 재창조 현상의 구조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b></div> <div><b>진보와 보수라는 두가지 특질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언제나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b></div> <div><b>앞서거니 뒷서거니. 개혁 파괴 재창조가 다시 유지 관리로 이어지고 다시 개혁이 등장하며  </b></div> <div><b><br></b></div> <div><b>인간 공동체. 더불어 생존이라는 커다란 테두리안에서 장강의 물결처럼 동시작용하면서 흘러 간다는 사실입니다  </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다른 명철한 고견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올려주시면 무척 감사합니다 </b></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