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꾸준한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은 방년 4*세의 쭈글한 아줌마입니다.<br />오유의 시작했을 때 전 20대였는데, 전 아직도 오유를 못 벗어나고...(근데 SKY)<br />그동안 다이어트게는 잘 안들어왔었는데 올해들어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고 자주 들어오네요.<br /><br />제가 운동을 시작한 지도 오래 되지 않았고, 음식 지식은 나름 있지만 운동 지식은 거의 없어서 쓸까 말까 하였지만,<br />그래도 한 번 써봅니다. 혹시 저같은 분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br /><br />저는 러닝머신, 크로스(일렙니칼) 트레이너, HIIT, Tabata등을 해보았는데요.<br />그러면서 알게 된 것이 전 관절이 약하다, 였어요. 자세가 좋아도 이곳 저곳 불편하더군요. <br />BMI가 21.1이니까, 몸무게때문에 관절이 아팠던 건 아니지 싶네요.<br />나이탓인 것 같기도 해요. 불혹을 넘겼으니까요.<br />또 한가지는 체력이 약하다, 였어요. 몸살도 자주 나고, 근육이 붓고, 열나고...<br />그러다보니 그냥 운동을 포기할까...했어요.<br />사실 전 요가같이 정적인 운동은 싫어하고, HIIT이나 tabata같이 격렬한 운동을 좋아하거든요.<br />그런데 그걸 못한다고 생각하니 짜증도 나고, 자포자기할까, 생각도 하다가.<br /><br />갑자기 제가 대학다닐때 나이트 한 번 다녀온 다음날이면 날씬해져있던 다리가 기억나는거에요.<br /><br />그래서!<br />요즘은 유tube에서 춤관련 동영상을 찾아놓고 하루에 1시간 가량, 격일로 하고 있답니다.<br />관절에 무리도 없고,<br />하면서 신나니까 시간가는 줄도 모르겠고,<br />동작을 따라해야 하니까 머리도 써야해서 그것도 좋은 것 같고,<br />또 몸의 선이 정리되는 느낌이 드네요. <br /><br />또한가지는, 전에 운동을 하다보면 체형이 뭐랄까, 남자틱? 소년틱? 해지곤 하였거든요.<br />제가 굴곡이 없어서...아하하하 몸이 단단한 직사각형이 된다고나 할까요.<br />그런데 춤을 추니까 몸이 가벼워지면서 선이 좀 더 부드러워지는 것도 같아요.<br /><br />전 식사량을 줄이지 않았기에 아직 드라마틱한 감량은 없지만,<br />옷을 입어보면 확실히 가벼워진 느낌이 드는 것을 보니, 효과가 없는 운동은 아니지 싶어요.<br /><br />운동은 해야하는데 고민중이신 분들! <br />저는 춤추는 걸 추천하고 싶어서 글을 적었습니다.<br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br />꾸벅.<br /><br /><br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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