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말하는 분 계시면 <div><br></div> <div>그럼 당신 카톡 아이디와 비번과 주요 이메일과 비번, 그리고 은행 공인인증서와 비번 다 나한테 알려달라고 해보세요.</div> <div><br></div> <div>"왜 당신 착하게 평범하게 살았으니 내가 좀 봐도 문제 없잖아.." 하시면서요.</div> <div><br></div> <div>이 얘기는 제가 막 지어낸 것이 아니라 </div> <div><br></div> <div>에드워드 스노우든을 취재한 영국 가디언지의 기자 Glenn Greenwald씨가 사생활 침해에 대해 관대한 사람들에게 해주는 말이라고 하네요.</div> <div><br></div> <div>참고로, 단 한명도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사람은 없었다고 하더군요.</div> <div><br></div> <div>예전 최민희 의원님 글에 댓글로도 달았던 글인데요</div> <div><br></div> <div><div>에드워드 스노우든을 인터뷰한 다큐멘터리 영화 "시티즌4"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div> <div><br></div> <div>누군가 당신의 자유를 뺐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맞서 싸울 것이다.</div> <div>하지만 누군가 대의를 내세우며 당신의 프라이버시를 어느정도 침해하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것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일 것이다.</div> <div>그리고 당신은 나중에 깨달을 것이다. 프라이버시를 빼앗기는 것이 곧 자유를 빼앗기는 것이었음을..</div> <div><br></div> <div>프라이버시 없이는 자유도 없습니다.</div></div> <div><br></div> <div>프라이버시가 없으면 상대와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렇기 때문에 개인은 연대하지 못한채 고립되고, 고립된 개인은 독재정권의 쉬운 먹잇감이 됩니다.</div> <div><br></div> <div>프라이버시를 쉽게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이번 승리에 도취된 여당과 국정원과 청와대에 분명히 보여줘야 합니다.</div> <div><br></div> <div>국민의 헌법적 권리를 침탈한 너희를 가만두지 않을거라고..</div> <div><br></div> <div>반드시 총선, 대선승리해내서 저들의 칼로 저들이 심판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