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nate.com/view/20131104n27806?mid=n0400" target="_blank">http://news.nate.com/view/20131104n27806?mid=n0400</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울산 의붓딸 학대한 계모, "사고로 다쳤다" 둘러대<br />자신도 두 자녀 낳은 엄마…네티즌 분노·안타까움의 글 잇따라<br /><br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계모에게 맞아 숨진 8살 딸이 수년간 온갖 학대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민적 공분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br /><br />계모는 딸을 때리고 학대할 때마다 주위 사람들에게 "사고로 다쳤다"며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br /><br />울산 울주경찰서는 딸 이모(8)양을 때려 숨지게 한 계모 박모(40·여)씨에게 적용한 혐의를 당초 상해치사에서 학대치사·아동학대 등으로 정정했다고 4일 밝혔다.<br /><br />딸이 계모의 한 차례 폭력 때문에 숨진 것이 아니라, 최근 2년여 동안 상습적으로 폭력과 학대를 당했다고 판단한 것이다.<br /><br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양에게 끔찍한 상처를 안기고도 남편에게는 거짓말로 둘러댔다.<br /><br />지난해 5월 21일에는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집에서 이양이 30분가량 늦게 귀가했다는 이유로 허벅지 부위를 수차례 발로 차 뼈가 부러지는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혔다.<br /><br />박씨는 남편에게 "아이가 학원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고 거짓말을 했다.<br /><br />같은 해 10월 31일에는 이양에게 벌을 준 문제로 남편과 말다툼을 한 뒤 남편이 집을 나간 틈을 타 이양을 욕실로 끌고 가 손과 발에 뜨거운 물을 뿌려 2도 화상을 입혔다. <br /><br />이때도 나중에 돌아온 남편에게 "온수가 나오도록 보일러를 틀어뒀는데 아이가 모르고 물을 틀었다가 데였다"고 했다.<br /><br />심지어 박씨는 모진 폭행에 시달려 딸이 숨을 거둔 날에도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다.<br /><br />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친구들과 소풍을 가고 싶다"는 딸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멍이 빨리 빠진다'는 이유로 온몸에 멍이 든 이양에게 따뜻한 물을 채운 욕조에 들어가게 했다.<br /><br />이양은 그러나 갈비뼈 24개 중 16개가 부러지면서 부러진 뼈가 폐를 찔러 피하출혈과 동시에 제대로 호흡을 하지 못하면서 끝내 숨졌다.<br /><br />이 과정에서 수도권에서 일하던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지만 "(딸이) 소풍갔다"고 거짓말을 했다.<br /><br />이양의 죽음으로 일이 커질 것을 우려한 박씨는 112에 "목욕하던 딸이 욕조에 빠져 숨졌다"고 거짓 신고를 하며 다시 한번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br /><br />박씨는 이양의 장례식장에서도 지인들에게 '사고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범행을 은폐했다.<br /><br />부동산 분양업을 하는 이양의 아버지는 객지 생활을 하며 한 달에 두 번가량 집을 방문하는 것이 전부여서 아내의 학대를 알지 못했을 뿐 아니라, 이양의 부상에 대한 아내의 거짓말을 모두 사실로 믿었다고 경찰은 밝혔다.<br /><br />박씨의 이중적인 생활은 평소에도 계속됐다.<br /><br />그녀는 숨진 이양의 초등학교에서 학부모회 임원 활동을 성실히 했고, 이양을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도 시키는 등 교육에도 열성을 보였다.<br /><br />반면에 이양은 학교에서 성격이 밝은 아이로 기억될 정도였다. 이따금 계모의 폭력 때문에 얼굴에 생긴 멍 자국에 대해 누가 물으면 "집에서 다쳤다"며 엄마의 폭력에 대해서는 일절 말하지 않았다.<br /><br />이 때문에 이웃이나 학교에서는 가정 폭력이나 학대를 의심하지 않았고, 박씨가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br /><br />무엇보다 박씨 자신도 두 자녀를 낳은 엄마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주위를 분노케 하고 있다.<br /><br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현재 별거 중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전 남편이 키우는 자녀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위해 아직 이혼을 하지 않았다.<br /><br />자신의 자녀가 '결손가정의 아이들'이라는 말을 듣거나 이 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지 않도록 하려고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이혼을 미뤄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br /><br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자신이 낳은 아이는 장래까지 생각하면서 정작 보호해야 할 아이를 학대했다는 사실을 수사관들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br /></div> <div> </div> <div>(후략)</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자기 애들의 정신적 충격과 미래를 위해 이혼까지 미뤄왔다면서 </div> <div>어떻게 남의 아이라고 저렇게 했을 수가 있을까,</div> <div>어쩌면 말은 저렇게 할지 몰라도 자기 딸들에게도 저랬을 수도 있겠단느 생각이 들음, </div> <div> </div> <div>아이들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이혼을 늦추자 했을 수도 있고,</div> <div> </div> <div>소시오 사이코 뭐 별별 패스들이 많은데 </div> <div>저 여자는 지욕행패스 끊어주고 싶음,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사+람 = 삶
삶은 그저 사람이 생을 산다는 일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과연 사람일까. 길 위에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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