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말도 많고 각종 사건 사고가 많았던 12월이 다 지나가네요
운좋게도 대학 방학 시작과 맞물려서 여러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요즘 시사게도 많이보고 매일 뉴스도 보고 신문도 많이 읽고 있습니다
참........우리나라......청년들이 살기 힘든 나라라고 하죠
지금 취업률은 진짜 바닥이고 학생들은 매일같이 바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스펙 쌓으랴, 영어공부하랴, 사실 방학이 방학이 아니죠
요즘 하도 어이없는 소리 몇번 들었길래
시사게에다가 하소연합니다
제발......시사에 관심좀 가져주세요
지난번에는 종북콘서트 관련 백색 테러가 일어났었죠
주변 지인이 그걸두고 '빨갱이 잡았는데 벌주는거는 맞지 않다'
라고 무서운 소리를 하길래 넷상에서 한소리 했죠
중국 문화대혁명이랑 다를게 뭐냐, 그런식이면 길가다 사람죽여놓고 빨갱이라서 죽였소 하면 무죄되냐고
개인이 선악을 판단해서 공권력이 힘을 잃게되면 나라가 망하는 거라고......
뒤에 달린 리플이 더 대박이었죠
다른 사람이 와서 '그럴거면 가서 정치 하던가''나이도 어린데 나이 많으신 분들이 결정하는거 우리가 얘기해서 될 일이 아니다'
장난합니까??????(물론 내 주변사람들이 다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감사하며,,)
그딴 생각하는 20대들 제발 각성좀 하세요
나이어린데 정치에 관심 갖는건 아니다???무슨 어린이도 안하는 어리광입니까???나이 많으신 분들은 생각도 남다릅니까??
많이 배우신 분들이 하는 거니 그렇다???그럼 저는 왜 공부하고 있나요???나이 많으신 많이 배우신 분들께서 알아서 연구하고 일하시면 될것을??
시사에 관심도 없으면서 무슨 사회생활을 하려고 합니까????
나중에 내 월급 깎이면 그때서야 한소리 할겁니까???
사람이 왜 숲은 못보고 앞에있는 나무,,아니 나무도 아니야 풀떼기만 보려고 합니까??
20대들!!살아가기 힘든건 알겠지만 제발 하루 10분이라도 신문읽고 뉴스라도 좀 봅시다
내가 취업하는게 너무 힘들어진게 무엇때문이겠습니까??
그냥 앞만 보고 달리는 경주마처럼 남들 하는거하고 남들 앞지르려고 하고
이렇게 살아가는게 재밌습니까??
무릇 상황이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야 다음에 이런 사단이 또 안나도록 하지요
우리 사는게 왜 힘든지 한번이라도 생각해본적이나 있습니까??
제발........그놈의 높으신분,,,,잘배우신분,,,,,,나이 많으신분들이 하는게 정치라고 생각하지 맙시다
제발요 진짜
정치는....민주주의에선 국민에 의해서 돌아가는 것이고
당신내들도 투표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