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이라는 종목이 점점 생활체육에 여러방면으로 파고 들고 있고 축구 컨텐츠와 농구의 스피디함을 두루 갖춘 점을 장점으로 이제는 국내 12개의 프로팀까지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IFC 프로풋살팀에서 이래저래 소소한 일들을 맡아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에 어설피 팀과 풋살을 홍보하고자 웹툰 작가를 구하는 글을 남겼었고 좋지 못한 문장과 서툰 표현으로 반응이 별로 였습니다. ㅠ.,ㅠ
이번엔 부디 오해의 소지가 없이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이자 흥미있는 정보로 다가가길 기원해봅니다.
저희 팀은 대전을 연고로 약 8명 정도로 구성된 프로풋살팀입니다.
국내 대부분의 프로풋살팀 이 그렇기도 하지만 저희 IFC 역시 팀빌딩이 아직은 완벽하지 못합니다.
일례로 위의 경기는 경기초반 5명이 참여해야하는 풋살 경기를 3명이서 펼친 경기 초반의 모습입니다.
준비가 되지 못한 것은 어찌되었던 저희 팀의 부족함이기에 부끄러워 해야하는 게 맞습니다만....
처음부터 완벽할 순 없다라고 자위하고 저희팀원 들끼리 꾸준히 준비와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풋살에 대해 설명을 드린다면 실내에서 펼쳐지는 5인제 축구 경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프로풋살리그인 FK리그는 국내에서 벌써 2009년 출범 이후 점점 발전의 가능성을 열어가면서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의 풋살수준은 아시아 중위권에 그치고 있습니다. 축구가 아시아의 최강호인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풋살의 발전을 위해 연봉도 없이 생업을 따로 가지고 축구, 풋살에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FK리그에 참여하는 많은 선수들은 진정 멋진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풋살과 대전 IFC에 대한 이야기를 독특한 방법을 활용하여 실제 프로풋살팀 이야기가 가미된 웹툰을 함께할 작가분이 계신다면 아이디어 공유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웹툰의 주제나 진행 방식은 저희가 크게 관여를 하지 않고 다만 풋살에 대한 자문과 기술자문 관련된 컨텐츠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를 기본으로 하고 싶습니다.
웹툰을 통하여 발생하는 1차적인 원고료와 저작권은 저희의 권리를 포기하겠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풋살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와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 홍보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웹툰, 만화에 스포츠 만화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로 행동의 묘사가 어렵다는 것이 크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로서는 이 부분에 상당한 도움을 드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현재는 리그 꼴지지만 추가선수 등록을 대기하고 있는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함이 되면 앞으로 충분한 이야기 거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희의 웹툰 소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카카오톡 min177117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웹툰 작가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