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박정아양, 우생순 핸드볼, 비인기 종목들의 설움... <div><br></div> <div>올림픽 시즌만 되면 달갑지 않게 들려오는 문제들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아마 대부분 같은 공감을 하고 있는 분들이 아주 많을 테지만 묘하게도 해결이 될 기미는 보이질 않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걸 대부분 협회의 처리가 문제다 라고만 말해버립니다.</div> <div><br></div> <div>물론 그 문제를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저희 가족 역시 협회, 파벌로 인한 불이익을 받은 운동 선수 출신이 두명이나 있었으니까요.</div> <div><br></div> <div>그런데 문제의 근본에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div> <div><br></div> <div>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결국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참여를 많이 하게 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그것을 위해 사람들은 많은 방법으로 스포츠를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합니다.</div> <div><br></div> <div>스포츠의 활성화는 결국 선수가 프로화가 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됩니다.</div> <div><br></div> <div>즉 운동만 열심히 잘하면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는 구조가 만들어지느냐 인데...</div> <div><br></div> <div>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프로로 성공하는 종목은 아주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도 시장이 매우 작아서 그야말로 바늘구멍 들어가기입니다.</div> <div><br></div> <div>스포츠가 프로스포츠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팬들의 규모가 커야 한다는 가장 간단한 전제 조건이 들어갑니다.</div> <div><br></div> <div>즉 바로 이것이 우리나라 스포츠 발달의 가장 근본적인 장애 요소가 된다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만약 우리나라의 스포츠 층에 팬이 많다면 당연히 시장규모가 커지고 무엇을 하던 체계적이고 관리감독을 확실히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나오고 이는 부정부패를 막는 효과도 있을 뿐더러 무엇을 하든 확대 재생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우리나라의 운동 선수들은 아직도 엘리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생활체육과 완전히 격이 다른 수준의 운동을 통하여 그들만의 확고한 자리를 만들지만 그 벽을 허물 수가 없는 상황이죠.</div> <div><br></div> <div>일본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생활체육와 엘리트 스포츠의 벽을 완전히 허물었고 이제는 각 학교의 스포츠클럽이 자생하여 그들 나라의 엘리트 스포츠가 되고 생활체육이 되게 되었고 이는 2000년대에 와서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나라의 경우도 겨우 7~8년 전 부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동을 걸고는 있지만 아직은 먼나라 이야기입니다.</div> <div><br></div> <div>이 전술은 아주 훌륭합니다.</div> <div><br></div> <div>학생들이 스포츠클럽에 참여하여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그 종목에 대한 관심은 분명이 생기고 시청을 하더 직접 참여를 하던 행동을 보일 수 도 있을 것이란 전략이죠.</div> <div><br></div> <div>그런데 한가지 간과 한 것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것을 하려면 거기에 참여할 시간, 장소, 경제적 여건이 그 문제입니다.</div> <div><br></div> <div>운동을 하고 싶어도 주위에 할 장소가 없다?? 하고 싶어도 운동할 시간이 없다?? 하고 싶어도 장비를 구매할 비용도 없다....</div> <div><br></div> <div>이런 이유가 운동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면 정말 서글픈 것이 됩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이것이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직장인 생활상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영을 바라기 어려울 테고, 그나마도 직장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만한 비용을 건사하기 힘들어집니다.</div> <div><br></div> <div>우리나라의 생활여건, 환경이 현재로서는 최악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결국 이 문제가 해결이 되면 체육은 당연히 활성화 될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매일 일하고 남은 에너지와 시간을 어디에 해소해야 할까요? </div> <div><br></div> <div>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생각은 분명하게 할 것이고, 평소 좋아하던 프로경기를 직접가서 관전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당연히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라면 자기 자식과 함께 할 생각도 할 것이고, 이런 것들은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스포츠에 투자되는 선순환들을 가져옵니다.</div> <div><br></div> <div>아까 말했다시피 규모가 커지면 당연히 협회등의 체계는 부정부패를 방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양궁협회의 경우는 정말 대단한 케이스라고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div> <div><br></div> <div>없는 살림에 먹을 게 없으니 욕심 많은 놈이 꼬불치고 하는 가~족같은 경우들이 자꾸 발생하는 이유와 상통합니다.</div> <div><br></div> <div>현재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시간,장소,비용 업음 -> 운동관심 1도 안생김 -> 건강 안좋아짐 -> 상황악화.....</div> <div><br></div> <div>이걸 해결할 것은 과연 무엇일지 조금씩 고민 해주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다들 정치 경제에 관심 많이 가지셔야 합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운동도 꼭 하시기 바랍니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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