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 = 프랑스어 hors de concourse으로서, out of competition의 의미)

http://www.fig-gymnastics.com/vsite/vnavsite/page/directory/0,10853,5187-206441-223664-nav-list,00.html

위 웹페이지에 보면 근거들이 나와있습니다.

요번 소피아 월드컵은 출전 선수가 21명입니다.

메달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종합순위 1,2,3위에게 주는 금,은,동메달 = 3개

　○ 후프종목 1,2,3위에게 주는 금,은,동메달 = 3개

　○ 볼종목   1,2,3위에게 주는 금,은,동메달 = 3개

　○ 곤봉종목 1,2,3위에게 주는 금,은,동메달 = 3개

　○ 리본종목 1,2,3위에게 주는 금,은,동메달 = 3개

따라서 메달 수는 15개입니다.

출전 선수는 21명인데, 메달 수는 15개라는 말입니다.

종목별 결선에서의 1,2,3위는 단순히 순위에 불과하며

official record상의 메달이 아니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보통 "금메달"이라면 1등에게 줍니다. 따라서 1등은 "금메달 감"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2등은 은메달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같은 논리로, 3등은 동메달이나 마찬가지죠.

따라서 종목별 1,2,3위를 기록했다 해도 그건 메달을 딴 셈 쳐도 됩니다.

21명 출전상황에서 15개가 걸려있는 메달을, 설마 못 따겠습니까?

다시한번 얘기합니다. 메달이 아닌 순위라고 말하지 마세요.

손연재는 요번 월드컵에서 틀림없이 메달 땁니다.

다시한번 얘기합니다. 경고합니다. 메달이 아닌 순위라고 말하지 마세요.

손연재는 따라서 "3회 연속 메달획득"이라는 위업을 이루는 겁니다.

다시한번 얘기합니다. 엄중 경고합니다. 메달이 아닌 순위라고 말하지 마세요.

"종목별 결선에서의 1,2,3위는 단순히 순위에 불과하며

official record상의 메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분은.....

먼저 리듬체조 1위를 해 보고 난 다음에 주장하라고 말하고 싶군요.

님이 리듬체조 1위를 못 해본 입장에서 손연재의 성적을 폄하한다면

그건 님이 손연재에게 자격지심을 갖기 때문에 폄하하는 겁니다.

국회의원 못해본 사람이 국회의원의 부정비리를 욕하는 것은

열등감 폭발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